(자료 사진)
[신화사 워싱턴 12월 4일] 2일 발표된 미국의 새 연구결과에 의하면 성년초기에 TV 시청을 많이 한 사람일수록 중년에 들어서 대뇌인지기능이 차해질 가능성이 크다고 밝혀졌다. 여기에 단련도 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인지공능에 위험이 발생할 가능성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발행된 “미국 의사협회 잡지 정신의학저널(JAMA Psychiatry)”에 발표된 상술한 연구는 연령대가 18세~30세 사이에 있는 성인 3247명을 추적하여 이뤄졌다. 북캘리포니아조사교육연구소(NCIRE)와 캘리포니아대학 샌프란시스코분교의 연구진은 참여자들을 상대로 TV를 시청하는 시간과 단련상황에 관해 설문조사를 통해 알아보고 실제 25년뒤에 참여자들을 테스트하는 방식으로 그들 대뇌의 처리속도, 집행능력과 기억능력을 연구했다.
그 결과, TV 시청시간이 긴 사람은 중년에 들어서서 대뇌 처리속도나 집행능력에 관한 테스트에서 비교적 차한 표현을 보였고 단련이 적은 사람은 대뇌 처리속도에 관한 테스트에서 비교적 차한 표현을 보였다. TV 시청시간도 길고 단련도 적은 사람일 경우, 대뇌 집행능력 및 처리속도에 관한 테스트에서 그 반대인 사람들에 비해 2배나 낮은 표현을 보였다.
연구원은 논문에서 “행위가 활약적이지 못한 참여자(적게 단련했거나 혹은 TV 시청시간이 긴 사람)일수록 그에게서 비교적 차한 인식기능표현이 나타날 가능성이 더 크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연구원은 “이런 경우에서도 대뇌의 기억능력에 미치는 영향은 은 거의 없는 것으로 보인다”도 부언했다.
상술한 연구결과가 가진 의의에 대해 말하자 연구원은 “성년초기 생활방식이 중년시기 인지능력이 저하될 위험이 존재함을 뜻한다. 단련이 적은 사람, 오랜 시간 앉아만 있는 사람… 이런 군체는 인지능력의 저하를 예방하는 핵심적 목표인물로 지목될 것으로 보인다”고 피력했다. [글/신화사 기자 린샤오춘(林小春), 번역/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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