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 아비장 12월 4일] 중국-아프리카 협력 포럼 요하네스버그 정상 회의는 12월 4일부터 5일까지 남아프리카에서 개최된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이 제이콥 주마 남아프리카 공화국 대통령과 공동으로 이번 정상 회의를 주재하게 되는 데, 50개 아프리카 국가의 원수, 정부 수반 혹은 대표 및 아프리카 연합 위원회 주석이 한 자리에 모인다.
아라싸에 우아 타라 코트디부아르 대통령도 정상 회의에 참석하게 된다. 탕웨이빈(唐衛斌) 코트디부아르 주재 중국 대사는 일전에 신화 통신 기자와의 특별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번 정상 회의는 중국·아프리카 쌍방이 교류를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로서, 중국·아프리카, 중국·코트디부아르 관계에 있어서 획기적인 의의를 갖는 바, 각 측은 회의 성과를 면밀히 주목하고 있다.
탕웨이빈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번 정상 회의 개최에서, 중국은 아프리카의 발전 전망을 보았고, 동시에 아프리카 벗들의 우리에 대한 진정성과 정책에 대한 이해를 매우 중요시하고 있다. 쌍방은 상호 이해, 상호 신뢰를 심화함으로써, 중국·아프리카 교류를 강화하는 데 유리할 것이다.”
중국·코트디부아르 관계에 있어서, 탕웨이빈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코트디부아르는 2020년에 신흥국 건설을 계획하고 있고, 중국은 미래 발전에서 생산 능력 이전을 실현하려고 한다. 중국·코트디부아르 양국은 응당 양자 간 교류를 강화하고, 경제 무역 협력을 추진해야 한다.
탕웨이빈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코트디부아르 수교 32년래, 양국의 상호 신뢰는 부단히 심화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중국은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고, 코트디부아르는 대선 후 사회가 안정된 방향으로 나가고 있다. 중국에 대한 코트디부아르의 무역 수출 및 아프리카에 대한 중국의 생산 능력 전이는 현재 양측 협력의 기회이다.[글/신화사 기자 원호(文浩), 번역/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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