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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호흡하고 존재하는, 마음과 마음이 이어진 관계- 시진핑 주석의 서명 문건에 관해 남아프리카 사회 각계 뜨겁게 논의

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12-03 16:44:10  | 편집 :  리상화

 

(자료 사진)

   [신화사 요하네스버그 12월 3일] 남아프리카공화국 국빈방문 바로 전날인 1일 저녁,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남아프리카공화국 “더스타(The Star)”에 “우의, 협력의 무지개가 더 화려하게 빛나도록 하자”를 제목으로 한 서명문건을 발표해 중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이어온 우의역사를 회고하고 협력전경을 그려냈다.

   이 문건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적극적인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현지 각계 인사 및 주요언론사는 시진핑 주석의 문건은 중국-남아프리카공화국이 가까운 ‘형제’로 함께 호흡하고 존재하며 마음과 마음을 이어온, 양국의 깊은 우정을 주로 구현함과 동시에 중국-남아프리카공화국 및 중국-아프리카 협력에 방향을 제시했다고 인정했다.

   스트래찬 남아프리카공화국 무역공업부 공업발전사 부사장은 “시진핑 주석이 문건에서 제기한 ‘중국-남아프리카공화국의 5~10년 협력전략계획’은 현지에서 이미 초보적인 성과를 이룩했다. 중국이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가장 중요한 무역파트너로 부상한 이래, 양국협력은 남아프리카공화국 경제사회의 발전을 추동했을 뿐더러 양성 및 취업의 기회를 수없이 창조해냈다”고 역설했다.

   크로지 남아프리카공화국 문화혁신산업연맹 주석은 시진핑 주석이 문건에서 “인문교류 방면에서 양국이 뚜렷한 성과를 가져왔다”고 제기한 내용에 동의의 뜻을 보냈다. 그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중국은 우수한 문화자원에서 절대 부족하지 않다. 향후 양국은 포장제조 방면에서 긴밀히 협력하여 국제문화시장의 경쟁에 참여함으로써 양국이 지닌 풍부한 문화원소를 널리 전파해가야 한다”고 피력했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아프리카 협력의 전략계획에 관해 “아프리카 각국은 공업화 및 농업현대화 과정의 추진을 기대하고 경제독립 및 자주적 지속 가능한 발전의 실현에 진력하고 있다. 중국은 전면적인 개혁 심화 과정에 있고 경제적 구조조정을 추진해가고 있으므로 더 많은 아프리카국가들과 더불어 ‘우세의 상호보완’이라는 기초상에 호혜상생발전을 실현해갈 조건을 구비했다”고 지적하면서 “곧 열리게 될 중국-아프리카 정상회의가 남남협력을 촉진하고 남북대화를 이끌며 국제관리체계가 보다 공정하고 합리적인 방향에로 발전하도록 추동할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인디펜던트(The Independent)”에 “중국-아프리카 정상회의: 국제사회 새 질서의 서광”이라는 제목으로 발표된 논평원 문장에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세계경제의 저조함이라는 대배경하에서 중국을 대표로 하는 신흥경제체 국가들은 새로운 발전잼재력을 발산함과 더불어 국제사회의 새 질서를 구축하고 있다. “신상태”에 처한 중국경제는 생산제조업이 “소비 및 서비스업”에로 전형을 이루고 있는데 이는 중국-아프리카 관계가 맞이한 새 기회로 풀이되며 이런 시점에서 쌍방은 더 긴밀한 사회단계 교류를 구축하게 될 것이다.[글/ 신화사 기자 자오시(趙熙),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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