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사 서울 12월 8일] 한국 국회에서 최근 중한자유무역협정을 표결로 통과시켰다. 업계 인사들이 고대하던 협정이 효력을 발생한 것이다. 장병송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중국사업단 단장이 얼마전 신화사 기자의 특별 인터뷰에 응할 당시 광범한 영역을 아우르는 이 자유무역 협정이 활발하게 발전하고 있는 중한경제무역관계에 새로운 엔진을 장착해줘 쌍방 협력이 새로운 단계에로 업그레이드 되게 추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병송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현재 중국은 경제 구조조정을 추진중이며 한국 기업의 수출도 글로벌 경제 환경 불경기가 조성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 중한 자유무역협정이 효력을 발생한 뒤 중국 경제의 발전 잠재력, 특히 현재 실시하고 있는 내수 소비, 대외 개방 확대 등 개혁 조치가 양국 각자의 경제와 경제무역관계 발전에 반드시 새로운 동력을 보태줄 것이다.
그는 다음과 같이 예를 들었다. 정보과학기술과 전자기술 등 첨단 영역에서 한국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적 우세는 중국의 생산력, 자본우세와 밀접하게 결부되어 쌍방이 장점을 취하고 부족점을 보완해 서로의 우세를 확대하게 할 수 있다. 현재 중국에서 적극적으로 보급하고 있는 문화혁신산업 등 서비스 산업 영역에서 중한 양국이 협력을 심화할 수 있는 공간 역시 아주 광활하다.
중한국제전자상거래는 최근 몇년간 활발한 발전을 가져왔다. 장병송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한 자유무역협정은 이 영역에서 일부 제품의 관세 면제 관례를 확인했으며 공인 인증서를 격려하고 무지화 무역을 확대하는 등 부분에서 일치를 달성했다. 자유무역협정 아키텍처는 전자상거래 영역의 교류 협력에 관해서도 규정했으며 중한 양국 관련 부서에서 협력해 경제협력 시범구를 설립하기도 했다. 시범구의 추동 아래 중한 전자상거래 협력이 진일보 확대될 것임을 믿어의심치 않는다.
중한 양국이 여러 영역에서의 협력이 지속적으로 심화되고 있다. 올해 11월 초, 중국 지도자가 한국을 방문할 당시 중국 측은 “일대일로” 제안과 한국의 “유라시아 제안”의 연결을 지지하며 한국 측과 함께 각자의 비교 우세를 발휘하고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등 금융 플랫폼의 힘을 빌어 국제 생산력 협력을 추진하며 함께 해외 제3의 시장을 개척하려 한다고 밝혔다.
장병송은 또 다음과 같이 밝혔다. 중한 양대 발전 제안의 연결은 양국의 경제 무역 협력 발전에 거대한 시너지 효과를 가져다줄 것이다. 중한자유무역협정이 양국이 에너지, 인프라 건설, 정보 통신 등 영역에서의 우세자원을 통합하고 함께 제3의 시장을 개척하는 것을 촉진해 쌍방 경제무역 협력 공간이 보다 광활해지게 할 것임을 믿는다. [글/신화사 기자 야오치린(姚琪琳), 번역/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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