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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결과:국제 투자자들 중국의 부동산 시장에서 “유진유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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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12-08 14:27:16  | 편집 :  박금화

(자료 사진)

   [신화사 상하이 12월 8일] 도시 토지학회와 프라이스 워터하우스 쿠퍼스(PWC)가 7일, 상하이에서 발부한 "2016 아태구 부동산 시장 신흥 추세 보고(2016亞太區房地產市場新型趨勢報告)"에 따르면 거시경제의 영향을 받아 국제 투자자들 속에서 중국 부동산 시장에 투자는 “희비가 엇갈리고” “유진유퇴(有進有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중국은 여전히 아태구에서 진정한 투자 보상을 얻을 수 있는 많지 않은 시장 중 하나”라고 인정받고 있다.

 리젠쉐(李建學) 도시토지학회 중국대륙 수석대표의 소개에 따르면 "2016 아태구 부동산 시장 신흥 추세 보고"는 343명 유명 부동산 전문인사들의 의견을 수집했다. 1년전의 조사에 비해 상하이, 베이징, 광저우(廣州) 등 중국 내지 일선 도시가 아태도시투자 및 개발 비전 랭킹에서의 순위가 다소 하락했고 홍콩과 선전(深圳)은 다소 상승했다. 한편 중국의 2선 도시에는 쇼핑센터, 오피스텔 등 상업 부동산 공급과잉 현상이 나타나 랭킹에서 뒷자리를 차지했다.

 리젠쉐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국제 투자자들은 중국의 총적 투자 형세에 신중한 태도를 보이는 동시에 상하이에 대한 태도에 전환성적인 변화가 발생하고 있다. 즉 상하이를 “신흥 시장의 하나의 투자 포인트”뿐이 아닌 “세계적인 문호 도시”로 보고 있다는 점이다. 가장 직관적인 결과는 상하이가 부동산 영역 관련 랭킹에서 줄곧 대중화 구역 각 도시중 1위를 고수하고 있다는 점이며 올해 하반기부터 국제 투자자들이 상하이 부동산에 대한 투자에 막강한 반등이 나타난 점이다.

 “중국 내지의 기타 도시와 비교할 경우 상하이 부동산의 투자와 거래는 보다 투명하고 안전성도 보다 높으며 변동성이 작다. 게다가 상하이 인구가 지속적으로 순 유입 추세를 보여 상하이의 중국 경제 중심도시 ‘투자 항만’으로서의 기능이 해외 투자자들 속에서 끊임없이 강화되고 있다.”고 리젠쉐가 말했다.

   PWC 중국 회계감사부 파트너인 순잉(孫穎)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거시경제의 영향으로 국제투자자들이 중국 부동산 시장 전체에 망설임 심지어 우려를 보이고 있지만 “이들은 중국 시장을 떠나려 하지 않고 있다. 이들은 중국 시장에 투자하는 것은 여전히 이득을 얻을 것이라 믿고 있다. 일부 중국 시장에 비교적 오랫동안 뿌리를 내려온 투자회사들은 심지어 2선 도시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고 있다. 그것은 2선 도시의 부동산 가격 하락이 새로운 투자 공간을 가져다줄 수 있다고 인식했기 때문이다”.

 “오늘날의 중국 시장은 더이상 과거처럼 어디에 투자하면 무엇을 얻는 형태는 아니다. 그러나 투자가 정확하게만 이뤄진다면 여전히 기회가 있다. 이 현상은 부동산 시장에서도 마찬가지다.”순잉의 말이다.

   “2016 아태구 부동산 시장 신흥 추세 보고”에서 투자 및 개발 비전 랭킹 Top5에 입선된 도시는 각각 도쿄, 시드니, 멜버른, 오사카와 호치민시이며 상하이, 베이징, 홍콩, 선전, 광저우가 각각 제9, 제14, 제15, 제18과 제20위를 차지했다. [글/신화사 기자 우위(吳宇), 번역/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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