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사 베이징 12월 7일] 6일, 한국전국경제인연합회에서 “한중일 경쟁력 현황” 조사 보고서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의하면, 중국 기술력의 제고와 엔화의 약세로 인해 한국은 점차 중국에 대한 기술력 우세와 일본에 대한 가격 우세를 잃어가고 있어 중일 양국의 협공을 당한고 발표했다.
인터뷰에 응한 한국 주요 업종 단체 중 79.2%가 중국이 기술력에서 이미 한국을 앞섰거나 앞으로 3년 내에 한국을 앞설 것이라고 대답했고, 65%는 한국이 기술력에서 아직도 일본보다 뒤처졌다고 대답했으며, 70%가 한국이 가격 경쟁력이 일본과 같거나 열세에 처해있다고 대답했다. 중일 양국과의 앞으로의 경쟁력에 관해 물었을 때 91.7%가 한국이 중국과의 경쟁에서 앞설 가능성이 낮다고 대답했고, 65%가 한국과 일본의 상대적 경쟁력이 진일보 감소할 것이라고 대답했다.
어떻게 경쟁력을 높일것인가에 대해 응답자는 정부에서 “기업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고, “감세”하며, “연구 개발 작업을 지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조사활동은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됐는데 대한건설협회, 대한방직협회, 대한화장품협회, 한국기계산업협회,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한국석유화학협회,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한국강철협회,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등 30개 업종 단체에서 조사에 응했다. [글/신화사기자천리시(陳立希), 번역/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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