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사 샤먼 12월 9일] 제4회 중일해양사무 고위급 협상(第四輪中日海洋事務高級別磋商)이 12월 7일부터 8일까지 푸젠(福建)성 샤먼(厦門)시에서 개최되었다. 중국측으로는 외교부, 중앙외사사무실, 국방부, 공안부, 교통운수부, 환경보호부, 농업부, 국가에너지국, 국가해양국, 중국 지질조사국, 해경국, 총참모부 등 부문 및 일본측으로는 외무성, 내각관방, 문부과학성, 수산청, 자원에너지청, 국토교통성, 해상보안청, 환경성, 방위성 등 부문에서 인원을 파견해 이 자리에 참석했다.
쌍방은 협상 메커니즘 전체회의 및 메커니즘 이하의 정치와 법률, 해상국방사무, 해상집법과 안전, 해양경제 등 4개 업무소조회의를 개최해 동해 관련문제에 관한 의견을 교환함과 아울러 해상협력의 구체방식을 토론하는 자리를 가졌다.
1. 양국 국방사무 부문에서는 해공(海空) 연락 메커니즘을 최대한 빨리 가동할 것에 관한 교류를 나누고 이를 위한 협상 진행을 지속해갈 것에 의견을 모았다. 쌍방은 국방사무 교류를 전개할 것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2. 중국 공안부 변방국과 일본 해상보안청은 밀수, 밀입국, 마약판매 등 국제범죄를 공동 타격함에 있어서의 협력을 보다 강화할 것에 의견을 모았다.
3. 중국 해경국과 일본 해상보안청은 양국 해상 집법기구의 연락창구를 진일보 보완함과 아울러 다채롭게 개선하고 정보교환과 인원교류로 소통을 강화하고 상호적 신뢰를 증진하기로 약속했다.
4. 쌍방은 이 메커니즘하에 해양정책 및 해양법에 관한 의견 교환을 이어가고 대화와 소통을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5. 쌍방은 해양생물 다양성 보호, 해양 쓰레기 관리 등 방면의 협력을 강화할 것에 동의함과 아울러 자원개발 문제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6. 쌍방은 중일 해상구조협정의 빠른 체결에 관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교환할 것을 약속했다.
7. 쌍방은 내년 상반년에 일본에서 제5회 중일해양사무 고위급 협상을 개최하기로 원칙상 동의했고 구체적인 사항은 장차 외교경로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번역/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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