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사 이창(宜昌) 12월 14일] 류윈파(劉雲發)네 상펑지엔(上峰尖)촌은 후베이(湖北)성의 극빈촌이었고 10킬로미터에 달하는 졻은 도로를 통해 반나절이 걸려서야 겨우 산에서 내려올 수 있는 곳이였다; 많은 촌민들이 평생 집 앞뒤 “손바닥만”한 땅을 벗어날 수 없었고; 가뭄을 만나면 물을 얻기 위해 몇킬로미터 밖에까지 가야만 했다.
수년간의 지원을 거쳐 마을에는 2년전 도로가 통했고 식수, 주택 문제도 해결됐다. 그러나 지주산업이 없었고 “조혈”기능이 부족해 가난이 여전히 지속됐다.
지난해부터 현지 정부에서 생태농업을 겨냥했다. 투자유치, 토지유통을 통해 촌민들을 위해 합작사를 설립해줬고 고급 국화를 재배하기 시작했다.
11월을 전후해 마을 푸른산에 금색의 국화가 대면적으로 피어났다. 국화는 완성품으로 가공된 뒤 엄격한 등급 평가, 색출, 살균, 품질 검사 등 프로세스를 거쳐 포장, 출시될 수 있다.
촌 당위 지부서기 쉬촨치(許傳奇)는 기존에 촌민들이 옥수수, 찻잎을 재배할 당시 인당 연간 수입은 2000위안 좌우였다면서 현재 국화를 재배하면서 토지 임대에 용역 수입까지 합쳐져 인당 연간 수입이 6000위안 이상에 달한다고 말했다.
알아본 데 따르면 올해 국화 산량은 2만킬로그램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국화를 재배하는 43세대 농호는 가구당 평균 근 만위안의 수입을 추가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농민들의 재배 이념에도 변화가 발생하고 있다. 스스로 재배해 스스로 사용하던 데로부터 상품화 재배에로 이념이 전환되고 있으며 가난에서 벗어나 치부의 길로 나아갈 수 있다는 자신감이 크게 향상되고 있다.
상기 이런 산업 지원 조치는 중국의 빈곤탈출 난관 해결 방법 중 하나일 뿐이다.
《중공중앙 국무원에서 빈곤탈출 공방전에서 승리를 거둘 데 관한 결정(中共中央國務院關於答應脫貧攻堅戰的決定)》에서 열거한 빈곤탈출 방침에는 산업지원 외 이전취업, 타지 이주, 교육지지, 의료구조 등이 포함된다. 노동능력을 완전히 상실하거나 일부 상실한 빈곤 인구에 관해서는 사회보험 정책으로 구석구석 빈곤에서 탈출할 수 있게 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2020년에 이르러 7000여만 농촌 빈곤인구의 빈곤탈출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내세우고 있다. 이는 “13.5”기간의 일대 전역으로 불리고 있으며 전면적으로 샤오캉(小康)사회를 건설하는 가장 어려운 미션이기도 하다.
전문가들은 “중국식” 빈곤부축의 특색은 전략적 목표의 일치성과 제도적 엄밀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각지에서 현지의 특점에 맞게 정책의 영활성과 실천의 혁신성을 파악하는 것을 격려하는 것이라 인정하고 있다.
현재 각지는 현존하는 기반 위에 끊임없이 빈곤부축 개발사로와 방법을 혁신하고 있으며 일부 빈곤부축 노하우를 탐색해낸 상태다. 이런 노하우는 중국의 정치와 제도적 우세를 빌어 다양한 참고가 가능하고 보급이 가능한 패턴을 형성할 것이며 이를 통해 여러 포인트에서의 돌파, 도체서 발전하는 것을 실현해 전역 전체에서 승리를 거두는 데 만단의 준비를 해줄 것이다.
후안강(胡鞍鋼) 칭화(清華)대학 국정연구원 원장은 중국공산당의 막강한 국가관리능력은 빈곤탈출을 실현하는 데 유력한 보장을 제공해줄 것이라 주장했다.[글/신화사 기자 리즈후이(李志暉), 탄위안빈(譚元斌), 천시(陳曦), 번역/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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