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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타임 맞이한 中 고속철, “해외진출”에 박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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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12-15 11:23:00  | 편집 :  이매

(자료 사진)

    [신화사 톈진(天津) 12월15일] 근년래, 한갈래 또 한갈래의 고속철도가 계획, 비준, 시공되면서 중국 고속철은 신속한 발전과 더불어 거대한 성과를 이루었다. 데이터에 의하면 중국 고속철의 여정은 1.7만킬로미터를 돌파했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철도 해외진출전략의 총체적 구조(鐵路走出去總體框架)”에서 2014~2018년사이 28개 프로젝트를 중점 추동하고 34개 프로젝트를 중점 추적할 것이라 제시했는데 총투자액은 780억달러일 것으로 추산된다.

    왕라이화(王來華) 톈진(天津) 사회과학원 교수는 “중국 경제의 새 거점인 고속철은 멀지않은 미래에 해외로 대량 진출할 것이다. 이는 중국과 세계 경제를 연계해주는 유대가 될 것”이라 피력했다.

    미래 10~20년사이, 매년 평균 늘어나는 철도운영여정은 1만킬로미터 좌우에 이를 것이고 세계 궤도 교통산업은 발전의 골든타임을 맞이할 것이라고 업계인사는 예측했다. 류란링(劉然玲) 중국수전건설그룹(中國水電建設集團) 국제공정유한회사 궤도교통부 부총경리는 “세계 궤도 교통발전이 골든타임을 맞이하게 될 시기에 맞춰 중국은 종합적 우세를 발휘하고 ‘일대일로’ 전략을 이용하여 고속철의 ‘해외진출전략’을 추동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그는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이 점차 발휘되면서 그 지렛대역할은 점점 더 뚜렷해져가고 있는데 이미 오래전에 안정된 국제공정건설투자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움직였을 뿐더러 세계은행, 아시아개발은행으로 하여금 근년래 “신 실크로드 경제벨트”에서 일으킨 역할의 결함이나 부족점을 재차 주시하도록 추동했으며 자금 및 기술의 융합에 성공했다. 영국,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등 유럽의 기술경제 강국들의 가입은 더 최적화된 금융시스템과 더 합리해진 기술경쟁을 이끌어왔다고 지적했다.

    “다시 중국 고속철의 건설원가에서 살펴보자면 세계은행이 발표한 보고데이터에 근거했을 때 중국이 시속 350킬로미터 고속철 프로젝트 건설에 투입되는 단위 평균원가는 국제 일반건설 원가의 43%에 불과한 상태다. 중국이 시속 250킬로미터 고속철 프로젝트 건설에 투입되는 단위 평균원가는 국제 일반원가의 30%좌우에 불과하다. 이로써 뚜렷한 원가우세를 보아낼수 있다”고 류란링은 역설했다.

    그외, 전문가들은 중국 고속철의 “해외진출” 과정에서 여러 문제를 파악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일대일로” 등 구역의 철도공정건설은 양단(兩端) 및 여러 연선 중요경체체간의 교통운수발전과 호련호통을 결정하기에 연선 각국이 여기에 투입되도록 적극적이고도 강력하게 유치해야 한다는 점 등이 이 범주에 포함된다. 이와 동시에 고속철 자원도 합리하게 배치해야 한다.[글/ 신화사 기자 저우뤈지엔(周潤健),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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