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세계인터넷대회에 참가한 메드베데프 러시아 총리가 16일 마윈(馬雲), 마화텅(馬化騰) 등 중국인터넷기업계 대표들과 회담했다.
회담에서 중러 양측 기업가대표들은 인터넷분야의 협력과 관련해 교류, 토론했다.
메드베데프 총리는 기술발전이 세계 미래를 결정하게 된다며 인터넷기업은 사람들이 집문을 나서지 않아도 거래할 수 있고 서비스를 향수할 수 있게 하는 궁극적으로 인류를 위한 서비스라고 표했다.
메드베데프 총리는 많은 면에서 중국기업이 선두주자 위치에 놓여있고 큰 성과를 이룩했으며 기타 회사의 본보기로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메드베데프 총리는 러시아 기업이 중국기업과 직접 접촉하고 협력할 것을 권장하면서 향후 며칠간 장내의 중국기업들과 일련의 협력 협의서를 체결할 것이라고 표했다.
마윈 알리바바 회장은 회담에서 올해 많은 나라가 알리바바의 "솔로데이(쌍11절)"이벤트에 참여했으며 그중 러시아가 제1위라면서 러시아인 10명 중 한명이 알리바바 사이트를 방문했다고 소개했다.
마윈 회장은 향후 러시아전자 상거래플랫폼 및 물류분야 건설에 참여할 기회가 있길 바란다고 표했다.
마화텅 텐센트 CEO는 러시아기업과 반바이러스 및 군사체제 게임개발면에서 협력할 수 있길 바란다면서 러시아정부가 현지 창의적 산업의 발전을 보다 지원하길 바란다고 표했다.
회의에 참가한 러시아 기업가들도 잇달아 중국인터넷기업과 협력할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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