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 베이징 12월 16일] 제2회 세계인터넷대회 개최에 즈음하여, 이미 기적을 창조한 중국 인터넷 업계는 현재 어떤 상황에 직면했고, 또한 어떤 미래로 나가고 있는가?
신화사 기자는 중국 인터넷 업계의 수많은 리더, 업계 전문가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그들이 보는 인터넷 중국의 영광과 꿈, 현실과 미래를 공유해 보았다.
[ 마윈(馬云) 알리바바(阿里巴巴)그룹 회장: 근본적으로 글로벌 무역 패턴을 바꿀 것이다]
인터넷 시대에서 기술을 통해 근본적으로 현재의 글로벌 무역 패턴을 바꿀 수 있다. 지금의 글로벌 무역 패턴은 이미 대기업이 이익을 얻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또 중소 기업을 도울 필요가 있다.
인터넷 시대에 중국은 새로운 발전 기회를 갖고 있다. “인터넷+” “1대 1로(一帶一路)” “쌍창(雙創)” “인터넷 강국 전략” 등 배후 사상은 새로운 기술을 이용해 기업에 활력을 불러넣고, 시장을 개방하는 것이다. 이는 개혁 개방 사상을 계승하고 발양하는 것으로서, 반드시 시장과 기업에 더 많은 새로운 기회를 가져다 줄 것이다.
[바이두(百度) 창시인 리옌훙(李彥宏): 인터넷 포옹, 기회는 어려움보다 더 많을 것이다]
인터넷은 전통 산업의 도태를 가속화 하고 있다. 가령 인터넷화를 하지 않고, 가령 이 물결에 합류하지 않는다면, 곧 도태될 수밖에 없다. 어떻게 인터넷을 포옹하고, 어떻게 인터넷 방식으로 일을 하며, 혹은 어떻게 인터넷 기술로 경쟁력을 높힐 것인가를 사람들은 지금 사고해야 한다.
현재는 모두가 인터넷 포옹 의식을 갖고 있다. 비록 경제 하락 압력이 비교적 크지만, 깊은 연구와 큰 결심으로 인터넷을 포옹하다면, 기회는 어려움보다 더 많을 것이다.
[저우훙이(周鴻祎) 360회사 회장: 만물 인터넷 시대가 도래할 것이다]
우리는 하나의 특수한 시기에 처해 있다. 모바일 인터넷은 이미 최고 단계로 발전했고, 새로운 인터넷 형태—만물 인터넷이 생성되고 있다.
미래는 만물 인터넷 시대이다. 이는 PC와 스마트 폰이 창조한 휘황찬란함보다 못지 않다. 이 시대에 산생한 스마트 시설은 산업을 변화시킬 것이며, 기업은 더 고효율로, 더 높은 창조력으로, 우리의 생활을 완전히 개변시킬 것이다.
[중국 인터넷 정보 중심 주임 겸 수석 엔지니어인 리샤오둥(李曉東) : 수혜자에서 리더로 변신]
앞으로, 초고속 인터넷, 만물의 상호 접속 등 정보 기술은 인터넷이 경제 성장을 추진 및 공공히 하는 새로운 엔진으로서, 인터넷이 사회 지배, 경제 발전 등에 깊이 융합될 것이며; 우리 나라 인터넷의 국제적인 발언권은 더 향상됨으로써, 개방, 협력, 공유, 참여된 인터넷 문화를 이어 받는 중국 인터넷은 글로벌 인터넷 발전의 수혜자로부터 리더로 변신할 것이다.
[중국 사이버공간 연구소 특약 연구원 선이(瀋逸) : 인터넷의 균형 발전과 보안]
국가 관리를 놓고 말할 때, 사이버 공간은 관리 대상일 뿐만 아니라, 관리 수단이기도 한다. 사이버는 일종 권력으로서, 전통적인 정치는 점점 더 많이 인터넷 요소에 가입되며, 이는 또한 인터넷과 연결되는 국가 안보에 새로운 도전으로 되기도 한다. 인터넷이 발전할수록, 국가 안보는 더 취약해져, 인터넷을 추진력으로 하는 경제 발전과 국가 안보 사이에, 일정한 균형이 필요하다.
[루정야오(陸正耀) 선저우(神州) 전용차 회장: 온라인과 오프라인 자원의 완전 통합]
현재의 인터넷은 이미 더는 단순한 인터넷이 아니므로, 더 많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자원과 업무 통합을 요구하고 있다. 이는 사용자 체험이 점점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어떤 기업의 경쟁이든 최후에는 모두 이 두 가지—사용자 체험과 원가 구조에 달려 있는 데, 인터넷 회사도 그 예외가 아니다. 가장 좋은 사용자 체험과 가장 우수한 원가 구조를 견지해 이루는 것만이, 비로소 정확한 상업 논리이다.
[리쥔(歷軍) 수곤(中科曙光, sugon) CEO : “디지털 경제” 필연코 발전 깃발의 일각을 들어올릴 것이다]
미래를 내다보면, “디지털 경제”는 필연코 중국의 경제 발전 깃발의 일각을 들어올릴 것이다. 중국의 방대한 사용자와 시장 규모는 반드시 중국에서의 인터넷 기술 발전을 추동할 것이다. 클라우드 컴퓨팅, 빅 데이터, 모바일 인터넷 등 신흥 영역에서, 중국은 유럽 미국 등 선진국들과 같은 출발선에서 빅 데이터가 가져다 주는 가치를 공유할 기회가 있을 것이다.
[청웨이(程維) 디디(滴滴) 출행 창시인: 인터넷 꿈 뒤에는 “중국의 꿈”]
모바일 인터넷의 발전 속도는 점점 더 빨라지고 있다. 사람들은 계속해 “대중 창업, 만민 혁신” “중국의 꿈” “인터넷+” 등을 논의하고 있다. 많은 젊은 기업들은 매우 짧은 시간 내에 창업해, 일정한 규모로 발전하고 있다. 이것이 그래 “중국의 꿈”이 아닌가? [글/ 신화사 기자 뤄위판(羅宇凡), 장야오(張遙), 쉬성(許晟), 황샤오(黃筱),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