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사 파리 12월 18일] 유럽 시청각 전망대에서 16일 발표한 조사 보고서를 보면, 유명한 프랑스 감독 뤽 베송이 2014년에 출시한 영화 《루시》는 유럽 이외 지역에서 3190만명의 관중들을 유치해, 5년래 해외에서 가장 인기있는 유럽 영화로 되었다. 이《유럽 영화의 유럽 이외 지역 시장 상황 조사》란 보고서는, 유럽 영화가 미국, 캐나다, 아르헨티나, 브라질, 칠레, 콜롬비아, 멕시코, 베네수엘라, 호주, 뉴질랜드, 중국과 한국 등12개 중요 시장에서의 표현에 대해 점검을 해보았다. 결과, 2014년, 유럽 영화들은 상술한 시장에서 총 8200만명의 관객을 유치했는 데, 《루시》의 시장 점유율은 38%에 달해, 최근 5년래 해외에서의 성적이 가장 좋은 유럽 영화로 되었다.
《루시》는 한 여인이 마약 밀매 조폭에 불복하며, 자신이 뜻밖에 얻은 초능력을 이용해 조폭들과 싸우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영화는 미국의 인기 여배우 스칼렛 존슨과 흑인 배우 모건• 프리먼이 주연하고, 뤽 베송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프랑스 영화 연맹이 지나해 말에 발표한 통계를 보면, 이 영화는 프랑스 이외 지역에서 5210만명의 관객을 유치함으로써, 1994년 이래 해외에서 최고 인기의 프랑스 영화로 되었다. 뤽 베송은 언론들과의 인터뷰에서 《루시》 속편 제작 가능성을 밝힌 바 있다.[글/신화사 기자 상쉬(尚栩), 번역/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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