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중국국가우체국은 중국의 연간 택배 물량이 처음으로 200억 건을 넘겨 세계 1위를 변함없이 지켰다고 밝혔다.
2015년 중국의 연간 택배 물량은 동기 대비 47.9% 증가한 206억건에 달할 전망이다.
한서림(韓瑞림) 중국 국가우체국 대변인은 우편체제개혁이 끊임없이 심화되고 정책환경이 지속적으로 보완된데 힘입어 택배 물량이 200억건을 넘겼다고 보았다.
한서림 대변인은 이는 지난해 중국의 연간 택배 물량이 처음으로 100억건을 넘긴 이후 중국 택배업의 또 하나의 기념비적 사건으로 업계 발전이 "12차 5개년" 계획을 순조롭게 수행한 중요한 내용의 하나이며 중국 택배 업무가 량적 성장에서 질적 성장으로 바뀐 전환점이기도 하다고 지적했다.
한서림 대변인은 2015년 중국 택배업은 국내경제의 하행압력을 극복하고 업계의 쾌속적인 발전방식 전환과 고도화를 추진했으며 노력을 거쳐 빠른 성장을 실현했다고 소개했다.
또한 우편 관리부처는 기업들이 생산과 유통, 소비방식 전환에 순응하며 투자를 끊임없이 늘려 "서부로, 기층으로, 외부로"의 발전을 전격 추진하고 시장이 보다 심층적으로 발전하도록 추동하려 한다고 전했다. (번역:강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