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월 7일] 조선언론은 지난 6일, 수소폭탄 실험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이하는 1998년이래, 조선에서 전개해 온 위성발사활동 및 핵실험이다.
--1998년 8월 31일, 조선은 “광명성 1호” 인조지구위성을 발사했다. 그러나 미국 등 일부 국가들은 조선이 발사한 것이 “대포동-1호” 대륙간탄도미사일이라 인정했다.
--2006년 7월 5일, 조선은 일본해를 향해 미사일을 수차례 발사했는데 그중에는 “대포동” 2형 원정탄도미사일도 포함되었다. 조선 외무성은 이같은 행위를 두고 “자위적 국방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군사훈련의 한 부분”이라 표했다.
--2006년 10월 9일, 조선중앙통신사는 조선에서 지하 핵실험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한국 정보부문은 핵실험의 지점을 두고 조선 동북부 함경북도지구라 지목했다.
--2009년 4월 5일, 조선은 “광명성 2호” 시험통신위성의 발사를 선포했다. 그러나 미국, 일본, 한국 관원들은 조선이 발사한 것이 “대포동-2”형 대륙간탄도미사일이라 인정했다.
--2009년 5월 25일, 조선중앙통신사는 뉴스성명을 발표해 조선에서 제2차 “지하 핵실험”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알렸다.
--2012년 4월 13일, 조선은 “광명성 3호” 지구관측위성을 발사했으나 이 위성은 예정된 궤도에 진입하지 못했다.
--2012년 12월 12일, 조선은 두번째 “광명성 3호” 위성을 성공적으로 발사했다.
--2013년 2월 12일, 조선중앙통신사는 조선 북부 지하 핵실험장에서 제3차 핵실험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한국 국방부는 폭발위력이 6000~7000t 다이너마이트(TNT)에 이를 것이라 추측했다.
--2013년 11월 28일, 국제원자력기구는 조선 녕변 핵시설단지에서 새로운 활동이 포착되었다고 밝혔으나 이는 최종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2014년 3월 26일, 조선은 당일 새벽에 탄도미사일 두개를 선후로 발사했다고 선포했다. 650km의 비행거리로 추측했을때, 한국과 미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들에서는 조선이 발사한 것이 “노동” 계열 탄도미사일일 것이라 인정했다.
--2015년 9월 15일, 조선측은 녕변 핵시설이 “재정비를 통해 정상 운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글/ 정하오닝(鄭昊寧)]
원문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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