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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서 데이트한 日 여스타, 기획사로부터 배상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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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6-01-20 15:22:38  | 편집 :  이매

 

(자료 사진)

   [신화망 베이징 1월 20일] (양수이(楊舒怡) 기자) 일본 연예계에서 아이돌그룹은 “청순한” 이미지를 유지해야 하며 기획사는 멤버들에게 데이트나 연애를 해선 안된다고 요구한다.

   일본 “아사히신문”이 19일 보도한데 의하면 2014년부터 남성팬과 데이트를 이어온 한 아이돌그룹 멤버는 기획사로부터 고소를 당했을뿐더러 990만엔화(약 8.4만달러)를 배상했다.

   일본언론은 이 여성이 올해 23세라고만할뿐, 이름은 밝히지 않았다. 알아본데 의하면 기획사는 2012년에 해당 여성과 체결한 연예합동에서 “연애를 금지한다”는 조건을 제시, 향후 그녀가 데이트를 할 경우 기획사는 배상을 요청할 것이라는 내용을 주석으로 밝혔다.

   이달 18일, 하라 가츠야 도쿄 지방법원 재판장은 기획사의 배상 청구를 기각한다고 판결내렸다. 하라 가츠야는 “배상하는 방식으로 연예계 스타의 데이트를 금지하는 방법은 지나치게 극단적임을 반드시 인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누구에게나 데이트로 개인생활을 풍부히 할 것인지를 결정할 권리가 있다”고 지적하면서 “이는 사람들의 행복 추구에서 자유로운 한 부분”이라 부언했다.

   일본 기획사들은 아이돌그룹 멤버에 대해 남성과 “일방적인 호감”을 유지하는 것은 허용하나 멤버가 실제 행동으로 연애감정을 키우는 것을 금지할뿐더러 남성팬에게 “연애로 발전할수 있다는 힌트”를 보내는 것은 더더욱 금지하고 있다.

 원문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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