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단양(沈丹陽)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20일 정례 발표회에서 2015년 중국이 외국의 무역구제조사를 받은 건수와 금액이 모두 하락되었지만 이는 중국에 대한 무역마찰의 영향이 완화되었음을 의미하지 않는다고 했다.
상무부 수치에 따르면 2015년 중국의 수출상품이 받은 무역구제조사건수는 22개 국가와 지역의 85건에 달해 건수는 2014년에 비해 12% 하락되고 금액은 80억 달러에 달해 2014년에 비해 24% 하락됐다.
중국은 연속 21년간 세계적으로 반덤핑 조사를 가장 많이 받은 국가이고 연속 10년간 반보조금 조사를 가장 많이 받은 국가이다. 2011년부터 2015년까지사이의 해외의 대중국 조사를 사례로 보면 연간 금액이 평균 110억 달러에 달했다.
선단양 대변인은 무역보호조치는 제품을 상대로 하지만 제품과 관련되는 전반 업계가 타격을 받고 나아가서 전후방 산업의 발전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했다.
현재 중국에서 무역마찰의 영향을 받는 업계로는 철강과 경공업 등 노동집약형 산업, 그리고 기계전자와 화학공업 등 부가가치가 높은 업계에 집중되고 조사에 연루된 기업수가 많아서 무역마찰은 중국 관련산업의 고용에도 직접적으로 영향을 조성하고 관련 산업의 경쟁력도 약화시킨다고 선단양 대변인은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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