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후딘 라바니 아프카니스탄 외무장관이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의 초청에 의해 25일부터 28일까지 중국을 공식방문하게 된다고 홍뢰(洪磊) 외교부 대변인이 20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선포했다.
홍뢰 대변인은 중국과 아프간은 전통적인 친선 인국이라며 이번 라바니 외무장관의 중국 방문은 그가 외무장관의 신분으로 진행하는 첫 방문으로 될 뿐만아니라 올해 중국과 아프간 양국간의 첫 고위급 방문으로써 쌍방은 모두 이를 아주 중요시한다고 했다.
홍뢰 대변인은 방문기간 중국 지도자들이 라바니 외무장관을 회견하고 왕의 외교부장이 라바니 외무장관과 회담하게 된다고 했다.
홍뢰 대변인은 지난해 중국과 아프간 양국은 수교 60주년 및 "중국과 아프간 친선협력의 해"를 공동으로 경축했고 양국 지도자들은 양자 및 다자모임을 여러 차례 가졌으며 각 분야에서의 교류와 협력이 효과를 보고 양국관계가 계속 앞으로 발전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중국은 이번 방문을 통해 양국 지도자들이 달성한 공감대를 실행하고 올해 양자관계의 발전을 계획하며 경제무역과 안보, 인문, 국제 및 지역문제 등 분야에서 쌍방의 협력을 추진하고 중국과 아프간간의 전략적 협력 동반자관계를 계속 앞으로 추진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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