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함께 사우디를 방문하고 있는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이 1월 20일 리야드에서 주베이르 사우디 외무장관을 만났다.
양국 외교부장은 시진핑 주석과 살만 사우디 국왕이 양국간 고위급별 위원회를 설립해 각 분야의 양국간 협력을 지도하고 조율하는데 일치하게 동의했다고 공동으로 언론에 선포했다.
왕이 부장은 시진핑 주석의 성공적인 사우디 방문은 중국과 사우디 관계사에서 이정표적인 의미를 가진다고 하면서 가장 중요한 성과는 쌍방이 양국관계를 전면적인 전략 동반자관계로 격상시키는데 동의한 것이라고 했다.
왕이 부장은 양국간 고위급별 위원회의 설립은 시진핑 주석의 사우디 방문의 중요한 성과이며 양국간 전면적인 전략 동반자 관계 구축에서 내디딘 중요한 첫 걸음이라며 쌍방은 전면적이고 전략적인 협력 동반자관계의 큰 방향을 따라 고위급별 위원회의 지도와 조율하에 제반 협력을 추진할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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