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카이로 1월 21일] (류훙더(劉洪德) 기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이집트 국빈방문 및 아랍국가연맹(AL) 본부 방문이 곧 시작된다. 나빌 알아라비 아랍연맹 사무총장은 최근 신화사 기자와의 특별인터뷰에서 시진핑 주석의 이번 방문이 중요한 역사적 의의를 지니며 현재 아랍국가와 중국간의 관계는 “완벽”하다고 말할 수 있다고 피력했다.
중국은 세계대국으로서 세계 균형을 수호하는 방면에서 거대한 영향력을 구비할뿐더러 아랍국가의 권익 및 팔레스타인 정의 사업에 시종일관 지지를 보냈다고 알아라비는 지적했다. 시진핑 주석 방문기간, 쌍방은 아랍-중국관계의 진일보 제고, 각 영역 협력 강화에 관해 논의하고 여러 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아랍국가들은 “일대일로” 건설에 적극 참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알아라비는 전했다. 과거 아랍국가와 중국은 상업, 무역을 통해 상호 교류하면서 서로의 문명을 배웠고 오늘날 중국은 아랍국가에 선진적 과학성과를 가져오게 되었다고 그는 역설했다.
최근 중국정부가 발표한 첫 아랍국가 정책문건을 언급하자 알아라비는 “이 문건은 아랍국가와의 협력 수준을 제고하고 도움을 제공하려는 중국의 염원을 보여준다”고 지적하면서 “크게 감탄했다”고 전했다.
알아라비는 양국관계에서 중국-아랍 협력 포럼이 발휘한 중요한 역할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이 메커니즘은 현재 거대한 성공을 이뤘으며 특히는 양국 무역 수준의 제고에 크게 공헌했다고 그는 강조했다. 금후 이 포럼의 레벨 제고도 응당 고려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알아라비는 무릇 정세가 불안한 중동국가들마다 외부역량이 한 국가를 이용해 다른 국가를 넘어뜨리려는 현상이 존재하지만 중국은 어느 한쪽을 두둔하지 않을뿐더러 사리사욕도 추구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외에도 알아라비는 이란 핵문제의 전면 협의 달성에 바친 중국의 노력에 높은 평가를 보냈다.
원문 출처:신화사
추천 기사:
中 대사: 중·러 전면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높은 수준 유지
중동사무속 中의 새 역할 그려낸다- 시진핑 주석의 새해 첫 방문을 전망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