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2월 2일] (구더웨이(顧德偉) 기자)
유럽서 난민정책 억제될 듯
2016년을 맞이하던 새해 전날 밤, 독일 쾰른시에는 대규모의 성폭력 및 절도사건이 발생했다. 조사에 의하면 범죄자들중 다수가 얼마전 독일에 유입된 난민들이라는 점이 파악되었다. 그후, 핀란드, 스위스, 오스트리아에도 이같은 유형의 사고들이 보고되면서 테러연루자들은 대부분 난민으로 추정되었다. 12일, 독일정부는 보다 엄격한 법률을 실시해 범죄행위가 있는 외국인을 추방할 것이라 밝혔다. 20일, 오스트리아정부는 수용할 난민수를 제한할 것이라 선포했다. 26일, 덴마크의회는 난민정책의 억제를 취지로 한 법안을 통과했다. 28일, 스웨덴정부는 2015년에 스웨덴을 향해 피난신청을 교부한 난민들중 8만명을 미래 수년내에 송환할 것이라 발표했다.
유럽연합(EU)-우크라이나 자유무역구협정 정식 발효
1일, EU-우크라이나 자유무역구협정이 정식 발효되었다. 2014년 2월, 우크라이나 정권에 경질이 발생한 후, 새 정부는 러시아에 대한 우호정책을 바꾸고 EU 가입을 국가전략으로 내세웠다. 2014년 6월, 우크라이나와 EU는 광범위한 협력영역을 커버한 우크라이나-EU 관계국 협정 경제부분에 서명했는데 여기에는 자유무역구 설립도 포함되어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의 외교관계 단절
2일, 사우디아라비아는 시아파 지도자 셰이크 님르 바크르 알님르 등을 포함해 테러주의에 가담한 죄수 47명을 처형할 것이라 발표했다. 2일 밤, 대규모의 이란민중들이 이란 주재 사우디아라비아대사관 건물에 몰려들어 폭격을 가했다. 3일, 사우디아라비아는 이란과의 외교 단절을 선포했다. 4일, 이같은 영향으로 바레인, 술탄, 아랍에리미트 등에서도 이란과의 외교 단절 혹은 외교관계 등급 하향을 잇따라 선포한 것외, 쿠웨이트와 카타르는 각각 5일과 6일에 이란주재 대사를 소환했다.
조선서 첫 수소폭탄 실험 진행
6일, 조선은 첫 수소폭탄 실험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고 선포했다. 이는 2006년이래, 조선에서 진행한 네번째 핵실험으로 기록된다. 국제사회는 조선의 이같은 행위에 강력한 질책을 보냈으며 여러 국가 및 국제조직들에서는 조선이 국제적 의무를 이행하고 핵계획을 포기하며 이와 관련한 모든 활동을 중단할 것을 호소했다.
세계 여러 지역들에 쏟아진 테러습격
7일, 리비아 서부도시 즐리텐의 한 군영(軍營)에 테러가 발생해 최소 70명이 사망했다. 극단조직 “이슬람국(IS)”의 리비아 하부조직은 자신들의 소행이라 인정했다. 그후 터키, 인도네시아, 부르키나파소, 파키스탄, 소말리아 등 국경내에서도 선후로 테러습격이 발생했다. 31일,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남쪽 교외에 연쇄폭발테러가 발생해 최소 50명이 사망했으며 “IS”는 자신들의 소행이라 주장했다.
아프가니스탄 문제에 관련한 4개국 메커니즘 대화 거행
11일, 아프가니스탄 문제에 관련한 4개국(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 중국, 미국) 메커니즘 제1라운드 대화가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거행되었고 각 방면에서는 아프가니스탄정부 및 텔레반이 평화협상을 즉각 전개할 것을 호소했다. 18일, 아프가니스탄 문제에 관련한 4개국 메커니즘 제2라운드 대화는 연합 성명을 발표해 탈레반내 모든 파별들에서 아프가니스탄정부의 평화적 협상에 최대한 빨리 가입함으로써 정치적 분쟁을 대화를 통해 해결할 것을 호소했다.
이란 핵문제 전면협의 정식 실행
16일, 국제원자력기구는 보고를 발표해 이란 핵문제 전면 협의가 실행되기 위한 모든 필수적 준비절차를 이란이 완료했음을 이미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란 핵문제 전면 협의가 이로써 정식 실행되기 시작했다. 그후 EU, 미국 등은 이란에 관련한 경제 및 금융적 제재를 없앨 것이라 선포했다.
시진핑, 중동 3국 순방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19일부터 23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이란에 대한 국빈방문을 진행함과 아울러 아랍연합 본부를 방문했다. 방문기간, 중국과 사우디아라비아는 전면전략파트너관계를 건립했고 중국과 이집트는 전면전략파트너관계를 강화할 것에 관한 5년 실시 강령을 발표함으로써 양국 전면전략파트너관계의 함금량을 제고했다. 중국과 이란은 전면전략파트너관계를 구축할 것이라 선포했다.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 거행
20일부터 23일까지, 세계경제포럼 2016년 연차총회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렸다. “제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한 이번 연차총회에서는 새로운 사업혁명의 기회속에서 세계경제사회의 체제 전환을 어떻게 추동해갈 것인지에 관해 중점적으로 연구했다.
지카바이러스 아메리카서 전파
30일, 지카바이러스의 아메리카 전파가 지속되었다. 콜롬비아 위생부문의 통보에 의하면 콜롬비아에서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는 누계 2만명을 넘어섰고 그중 임산부가 2116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위생기구의 통계에 의하면 아메리카주, 아프리카주 등의 30개를 넘어선 국가 및 지구들에서 지카바이러스 전파가 나타난 것으로 보고되었다. 브라질, 콜롬비아 등 아메리카국가가 전염상황이 가장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의 일부 국가들도 산발적 주입식 병례가 보고된 바가 있다.
제26회 아프리카연합(AU) 정상회의 거행
30일부터 31일까지, AU 제26회 정상회의가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회의의 주제는 “2016년 아프리카 인권의 해·부녀 권리에 초점을 모으다”로 이는 AU가 지난해 1월에 24회 정상회의를 개최한 이래, 연속 3차례로 부녀화제를 주목한 것으로 기록된다.
“2016년 아프리카 인권의 해·여성권리에 초점을 모으다”를 주제로 한 이번 회의는 2006년이래, AU가 여성화제에 관해 연속 3번 집중해온 회의로 기록된다.
원문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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