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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승부욕 중독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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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6-02-03 15:29:32  | 편집 :  왕범

   [신화망 베이징 2월 3일] (어우사(歐颯) 기자) 이스라엘 연구진은 경쟁에서 얻어지는 승리는 사람으로 하여금 재차 승리하려는 갈망을 느끼게 하거나 심지어 목표를 위해 거짓말도 구사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네게브 벤 구리온 대학 연구진은 실험에 일부 지원자들이 참여하도록 요청한 뒤, 우선 그들에게 경쟁성 게임을 배치했는데 게임에서 이기는 사람에는 이어폰 하나를 선물했다. 다음으로 주사위 게임을 배치했는데 피조사자들이 던져내는 주사위 숫자는 그에 상응한 금액이 부여되었으며 숫자가 클수록 금액도 더 많았다. 두개 주사위는 하나의 컵 아래서 움직여지고 숫자는 이를 던진 사람이 보고했으며 상대방은 숫자를 볼 수 없다. 주사위를 던진 사람은 상대방과 금액을 함께 나누게 되는데 이는 전자가 가지는 금액이 많을수록 후자가 가지는 것은 적게됨을 의미한다.

   연구진은 주사위를 던져내는 확률을 이용해 승리금액을 예측한 결과, 앞서 게임에서 이긴 사람일 경우, 주사위 게임에서 얻는 승리금액이 예상치에 비해 훨씬 높다는 점, 이와 반면 게임에서 지는 금액은 예기치와 대체로 비슷하다는 점을 발견했다. 연구진은 다른 피조사자팀을 “대조팀”으로 묶어 주사위 게임만 놀게 배치했다. 대조팀과 비겼을때 경쟁성 게임에서 이긴 사람은 뚜렷이 많은 승리금액을 얻은 반면, 게임에서 진 사람의 금액은 거의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다른 실험을 통해 연구원은 당첨활동에서 이긴 사람이 주사위 게임에서 기만행위를 보이는 경우는 적다는 것을 발견했는데 이는 “경쟁은 단 성공만을 위한 것이 아니며 그렇지 않을 경우, 부도덕한 행위 효과를 생성하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연구보고는 “PNAS” 저널에 발표되었다.

   원문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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