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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베이징 2월 17일] (위쟈신(於佳欣) 기자) 기자가 16일 상무부에서 알아본데 의하면 올해 1월, 중국 대외직접투자는 120.2억 달러로 지난해 동기대비 18.2% 성장했다. 그중 대미(美)투자가 급증세를 보였다.
상무부 협력사 책임자는 “일대일로” 건설, 국제생산능력협력 등 전략조치의 선도하에 중국의 대외투자는 빠른 성장세를 계속 유지했다고 피력했다. 1월에 제조업에 흘러든 투자는 16.2억 달러로 근 90% 성장했다. 그중 설비제조업에 흘러든 투자는 8.4억 달러로 지난해 동기대비 128.3% 성장했다.
대외투자에서 지방기업의 역할이 뚜렷하다고 그는 지적했다. 1월에 기록된 지방 대외직접투자는 111.2억 달러로 지난해 동기대비 175.2% 성장하면서 중국 대외직접투자의 92.5%를 차지했다. 지난해, 지방 대외직접투자는 783.6억 달러라는 역사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73.7%라는 고속 성장을 실현했다.
대미투자에 대한 중국기업의 열정이 부진하지 않다는 점이 또다른 특점으로 된다. 상무부 데이터에 의하면 올해 1월, 중국기업의 대미투자는 15.6억 달러로 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의 3.9배와 맞먹는다. 대미투자는 2016년에도 급속한 성장추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현재, 중국 대외투자흐름은 세계 3위를, 투자확보액은 세계 8위를 차지하고 있다. (번역/ 리상화)
원문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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