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싱크탱크 스톡홀름 국제평화연구소가 22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1년 부터 2015년 사이 세계 무기 양도 총량이 2006년부터 2010년 까지 5년간 보다 14% 증가했다. 미국과 러시아가 여전히 세계 군수업의 맹주로 되고 있는 한편 인도가 무기 수입 명단에서 제1위를 유지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58개 국가 및 지역이 무기를 수출하고 있으며 그중 미국과 러시아의 수출량이 세계 무기 수출량의 절반을 넘고 미국의 시장 점유률이 33%에 달하며 러시아의 시장 점유률은 25%에 달한다. 또한 러시아 군수품의 주요 매입자는 인도, 중국 및 베트남이며 특히 세계 최대 무기 수입국가인 인도가 러시아 무기에 대한 의존도가 가장 높아 수입 무기중 약 70%를 러시아에서 들여오고 있다. 최근년간 인도가 미국에서 수입하는 무기량도 증가했다.
지난 5년간 인도의 무기 수입량은 세계 총량의 14%를 차지하며 이것은 제2위를 차지하는 사우디아라비아의 2배되는 수입량이다. 보고서는 인도의 군수업은 수입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높은데 이것은 경쟁력 있는 무기를 자체로 생산할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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