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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케리와의 공동기자회견서 조선반도 정세에 대해 中측 입장 천명

출처 :  신화망 | 2016-02-24 16:37:06  | 편집 :  리상화

  

(자료 사진)

  [신화망 워싱턴 2월 24일] 2월 23일,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과 워싱턴에서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조선반도 정세에 대한 중국측 입장을 천명했다.

   왕이 외교부장은 다음과 같이 표했다. 방금 나와 케리 국무장관은 반도 핵문제의 최신 진전에 관해 의견을 깊이있게 교환했다. 우리는 국제 핵 비확산체계의 수호에서 출발했을때 조선의 핵, 미사일 개발 계획을 접수할 수 없고 조선의 핵보유국 지위를 인정할 수 없다. 중국 측은 이 결의가 집행되면 조선의 핵, 미사일 계획이 진일보 추진되는 것을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 그러나 이와 동시에 안보리 결의 자체로는 반도 핵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이 이뤄질 수 없으며 각 측에서 최종적으로는 대화협상의 궤도로 돌아와야 한다고 중국은 재차 강조한다.

   왕이 외교부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6자회담의 의장국으로서 중국은 객관적이고도 공정한 태도로 협상 재개를 위한 경로와 방식을 찾고저 줄곧 노력해왔다. 우리는 각 측의 의견에 불일치가 존재한다는 것을 알고있다. 중국측은 이에 개방된 태도를 유지할 것이며 더 훌륭한 건의가 있다면 함께 토론할 수 있도록 제기하는 것을 환영한다.

   왕이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향후 두달간 반도 정세를 긴밀하게 주시할 필요가 있는바 여러 불확정 요소들이 반도내에서 집중적으로 거듭 발생할 수 있다. 중국측은 각 측과 소통을 유지하고 대화를 강화하며 정세의 긴장 고조를 피면하는 것에 공동으로 노력하길 희망하며 특히 오독과 오판을 피면하여 정세의 악화를 방지해야 한다. 이에 중국측은 각 측에서 반도의 긴장한 정세를 진일보 격화할 행동을 취하지 말기를 호소하는 바이다.

원문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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