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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 정서로 운전 할 경우 쉽게 교통사고 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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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6-02-25 10:04:38  | 편집 :  이매

 

(자료 사진)

   [신화망 베이징 2월 25일](쵸잉(喬穎) 기자) 인간의 정서가 도대체 안전운전에 얼마만큼의 영향을 미치는가? 미국 버지니아 이공대학의 한차례 최신 연구에 따르면 운전 시 화를 내거나 낙심 혹은 “로드 레이지” 상태에 처하면 운전 시 핸드폰을 사용하는 행동보다 더욱 위험하며 교통사고 발생율은 핸드폰 사용시 운전의 5배, 정상운전의 9.8배에 달한다.

   연구원들은 3500대가 넘는 차량에 몰래카메라, 마이크와 감지센서를 설치하고 길게 2년동안 운전자의 매번 운전 행위를 기록하고 교통사고의 주요원인을 분석했다. 운전대상자는 16세에서 98세 사이인데 연구기간, 이 차량들은 총 5632.6만 킬로미터를 운행했고 총 905차의 엄중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집계에 따르면 대다수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은 운전자의 잘못된 운전과 마음이 분산됐기 때문이었다. 기계적 고장이거나 타이어 펑크는 극 소수에 달했다. 감시카메라의 기록으로 볼 때 운전자의 정서는 운전행위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있다. 운전 시 화내거나 낙심, 조급, 흐느끼며 우는 운전자로 평가받은 운전자들은 교통사고 발생 확율이 10배나 증가되었다.

   영국 《데일리 매일》은 버지니아 이공대학 교통연구소 톰 딘거스박사의 말을 빌어 “우리의 연구는 매우 중요하다. 이는 정책결정자, 교육자, 운전자 본인, 법율집행기관과 자동차 설계사 등이 공동으로 운전자의 위험성을 낮추도록 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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