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망 베이징 3월 28일] (장잉(張瑩) 기자) 지명도가 높지도 않던 지카바이러스가 2015년에서 브라질, 콜롬비아 등 아메리카국가들에서 갑자기 대규모로 유행한 이유는 무엇인가? 최근 미국 '사이언스'잡지 사이트에서 발표한 새로운 연구에서 지카바이러스가 2013년 5월부터 12월까지, 프랑스령 폴리네시아 혹은 동남아시아 항공편을 통해 브라질에 유입됐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일전 의학계는 지카바이러스가 2014년 브라질 월드컵때 축구팬들이 브라질에 유입하면서 브라질 및 기타 아메리카국가들에 전파한 것이라고 인정하는 것이 보편적이었다. 그러나 상술한 연구결과는 이와 일치하지 않다.
이번 연구는 브라질, 영국, 캐나다, 미국 등 여러 국가 연구진들의 협력하에 완성되었다. 결과는 현재 브라질에서 유행하는 지카바이러스는 아메리카 기타 국가에서 유행하는 바이러스독주와 가장 비슷하고 프랑스령 폴리네시아 바이러스독주와 비교적 인접하며 2013년 한 태국 감염자 체내에서 추출한 바이러스독주와 가장 다르다고 제시한다.
연구진은 상술한 이론이 여전히 가상단계에 있음을 강조했다. 지카바이러스의 브라질 유입 경로를 진일보 확보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국가들의 바이러스 샘플이 필요한 상태이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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