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비엔티안 3월 28일] (룽중샤(榮忠霞) 리사(李莎) 기자) 23일 저녁 라오스에서 이동하던 차량이 총격을 당한 사건에서 부상한 3명 중국 공민이 27일 오후 중국 동방항공회사 항공편으로 귀국해 치료를 받았다. 기자가 알아본 데 의하면 현지 의료조건이 제한된 상황에서 이날 귀국한 3명의 부상자 중 1명은 탄알 한발이 몸안에 여전히 남아 있는 상황이며 귀국 후 국내병원에서 수술하여 탄알을 꺼낼 예정이다. 기타 2명은 총격사건에서 다리 부위를 다쳤다. 그들은 국내병원에서 회복치료를 받게 된다.
이밖에 24일 태국 우돈 타니로 옮겨진 부상자는 아직 생명위험에서 벗어나지 못한 상황이다. 25일 귀국한 부상자는 중국 윈난(雲南) 쿤밍(昆明)에서 구급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위험에서 벗어났다. 이외 경상을 입은 다른 환자는 이미 퇴원했다.
피습 차량은 윈난 교통운수유한책임회사 소속이다. 이 회사의 슝촨후이(熊傳輝) 총지배인은 기자에게 라오스 주재 중국 대사관과 동방항공회사의 전폭적인 지지와 라오스 중국 동포들의 큰 도움으로 부상자 후송작업이 순조롭게 마무리 되었다고 소개했다. 그는 회사는 부상자들이 보다 좋은 치료를 받을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쿤밍에서 비엔티안까지 통하는 국제선로가 여전히 정상운영중이지만 라오스 경내에서의 야간주행은 잠정 중단되었다.(번역/박금화)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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