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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제네바 4월 8일] (링신(凌馨) 기자) 7일, 세계무역기구(WTO)는 세계무역시장 수요의 불확정성 요소로 올해 세계 무역 성장률은 지난해와 비슷한 2.8%로 유지될 것이라 전망했다. 이는 세계 무역 성장률의 3% 이하 수준이 연속 5년 지속된 것으로 기록된다.
WTO는 2017년 세계 무역 성장률이 3.6%로 상승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미래 신흥경제체의 경제적 둔화, 세계금융시장의 불확정성 및 환율 급파동에 의한 위험 등 요소적 영향을 감안했을 때 현재의 예측 데이터는 하향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호베르토 아제베도 WTO 사무총장은 이날 열린 뉴스브리핑에서 세계 무역 성장률은 “실망스럽지만” 무역 총량은 플러스 성장을 여전히 유지했다고 피력했다. 그러나, 달러로 계산되는 무역액으로 봤을 때 환율 변동 및 대종상품 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세계무역 총액은 사실상 하락추세가 이미 나타났다고 그는 덧붙였다.
그러나 아제베도는 이와 동시에 WTO 성원들은 무역제한조치를 취소하거나 “무역편리화협정”을 실시하는 것으로 세계경제무역의 성장을 자극할 수 있으며 “이 협정은 세계무역원가를 대폭 인하하고 세계무역액이 해마다 1조달러 성장을 실현하도록 촉진할 것”이라고 부언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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