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4월 12일] 12일, 루캉(陸慷)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G7 외무장관회의에서 해양 문제에 관해 성명을 발표한데 대해 기자회견을 가졌다.
기자 질문: 4월 11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G7 외무장관회의는 해양 문제 성명을 발표해 동중국해와 남중국해 관련 문제를 언급했다. 이에 대한 중국 측 입장은 무엇인가?
루캉 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동중국해와 남중국해 문제에 관한 중국의 입장은 일관적이고도 명확하다. 중국 난사군도(南沙群島) 일부 섬에서 진행되는 중국의 건설 활동은 완전히 주권 범위내의 일이며 동중국해와 남중국해의 항행 및 비행 자유에서도 어떠한 문제가 존재하지 않는다. 중국 측은 본토 영역 주권과 해양 권익을 견결히 수호함과 동시에 직접적 관련 당사국들과 더불어 역사사실을 존중하는 기초에서 국제법에 근거하여 담판과 협상을 통해 관련 분쟁을 해결하고 관련 해역의 평화안정을 수호하기 위해 시종일관 노력해왔다. 중국은 법에 어긋나고 강압적인 중재안에 대해서는 절대 접수하거나 참여하지 않을 것이다.
루캉 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세계 경제가 회복이 어려운 현 배경하에서 G7은 해양 관련 문제를 고취하여 지역 모순을 도발하는 것이 아닌, 세계 경제 거버넌스와 협력에 초점을 둬야만 한다. 중국 측은 G7 관련 작법에 강렬한 불만을 표하는 바이다. “중국은 G7 각 성원국들이 영토 분쟁에서 중립을 취할 것이라는 약속을 지키고 해당 지역 국가의 노력을 충분히 존중하며 모든 무책임한 언행을 중지하고 지역적 평화와 안정을 위해 진정으로 건설성적인 역할을 발휘하길 촉구한다.”
원문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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