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인도네시아 파당(padang) 4월 12일] (장강(張剛) 기자) 중국 해군 북해함대 미사일 호위함 웨이팡(濰坊)함과 원양구조선 창싱다오(長興島)선으로 구성된 함정 편대가 현지시간 11일 인도네시아 파당 해역에 도착 및 정박했다. 편대는 정박지에서 기타 15개국 40여척 함정들과의 집결을 끝낸 뒤, 12일부터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코모도-2016” 합동 훈련에 참가한다.
이번 훈련은 항안(港岸), 해상, 안상(岸上) 프로젝트 및 의료민사구조 등 부분으로 나뉜다. 앞으로 이틀간 훈련 참가측은 해상 수호 행동, 인도주의 구조 및 재난 구조 등 내용을 중점으로 전문가 강의, 탁상(桌上) 추연 및 지휘소 훈련을 거행함과 동시에 인도네시아 측이 조직한 국제 열함식(閱艦式), 도시 순시(巡遊), 문체(文體) 교류 등 활동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그후, 훈련은 오는 14일부터 해상 실전 훈련에 전입할 예정이다.
훈련에 참가하는 중국 측 함정 편대는 3월 26일 칭다오(青島)에서 출발한 뒤 선후로 오스마해협, 류츄열도와 필리핀 동부 해역, 사랑가니해협 남부 해역, 마카사르해협과 롬복해협을 지나 인도양에 들어섰다. 항도(航渡)중 편대는 원해병력정보체계 구축, 군함협력관찰경보체계전시방어, 해상타격 등 10여가지 항목 훈련을 완수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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