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구이충유(桂從友)]
[신화망 베이징 4월 14일](왕줘뤈(王卓倫) 기자) 아시아 교류 및 신뢰구축회의(CICA) 제5차 외무장관회의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베이징에서 열린다. 13일, 구이충유(桂從友) 외교부 유럽-아시아사(司) 사장(司長,국장에 해당)은 국내외 언론 브리핑에서 이번 외무장관회의의 주제는 “대화로 안전을 촉진하자(對話促進安全)”인데 그 취지는 대화를 통해 협력을 촉진하고 협력으로 아시아지역의 지속 가능한 안전을 추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CICA는 1992년 나자르바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제의하고 설립한 아시아 안전문제 포럼인데 현재 26개의 회원국과 12개의 옵버저국 및 국제조직을 포함하고 있는데 거의 모든 아시아 지역을 포함하고 있다. 성립된 20년 동안 CICA는 아시아 각 나라들이 대화, 신임, 협력하는 플랫폼으로 되었고 아시아지역에서 포괄범위가 가장 크고 회원국이 가장 많으며 대표성이 가장 광범한 지역 안전대화 및 협력 메커니즘으로 성장했다.
구이충유는 아시아 발전은 아주 활력이 넘치지만 여러 가지 모순들도 뒤섞여 있다고 말했다. 아시아지역 각 나라의 문명, 종교, 문화 발전이 다양하고 이익 추구가 다르며 테러리즘, 빈곤, 영토 분쟁, 핵 확산 등 전통 및 비전통적인 안전에 대한 위협과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중국은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이며 아시아에서 가장 큰 나라이기도하다. 때문에 중국은 아시아지역의 안전을 유지하고 촉진하는데 중요한 책임이 있다.” 중국은 CICA의 의장국으로서 여러 다른 나라들과 서로 다른 문명 사이의 대화와 협력을 촉진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구이충유는 말했다.
그는 또 이번 CICA 외무장관회의에서 회의 참가자들은 현재 아시아 안전과 발전 형세, 테러리즘에 대한 타격, CICA 신임 조치의 실현, 평화 대화의 추진 등 문제들을 놓고 깊이 있게 의견 교환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외무장관회의에서는 선언을 발표하여 광범위하게 각 측에서 해당 문제에 대한 공통적인 인식을 맺고 체현하며 CICA의 다음 단계 발전을 계획할 것이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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