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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중 인권상황 비난한 미국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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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중국국제방송국 | 2016-04-14 21:41:49  | 편집 :  동소교

(사진/ 중국 외교부 사이트)

    미 국무성은 13일 '2015년 국가별인권보고서'를 발표해 중국의 인권상황을 재차 비난했다.

    루캉(陸慷)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4일 있은 정례기자회견에서 이와 관련해 인권문제를 정치화하는 것은 헛된 짓이라고 규탄했다.

    그는 미국이 인권문제를 빌어 타국 내정에 대해 왈가왈부 해온지는 하루이틀이 아니라면서 이번 보고서에서도 미국은 중국이 인권사업에서 이룩한 성과를 무시한채 인권문제를 빌미로 중국의 안정과 발전을 교란하려고 시도했다고 비난했다.

    루캉 대변인은 중국정부는 인권에 대한 보호와 추진을 아주 중시해왔다며 개혁개방 30여년래 중국의 인권사업이 세인들이 괄목할만한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는 중국의 인권사업을 진심으로 관심하는 사람이라면 그 누구나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루캉 대변인은 중국은 평등과 상호존중을 바탕으로 기타 나라와 인권문제에 대해 솔직하게 교류하고 공동으로 제고할 수 있다고 표했다.

    그는 그러나 그 어떤 나라나 인권문제를 이용해 타국 내정에 간섭하려고 시도하지는 말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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