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華網韓國語

新華網韓國語 >> 기사 본문

특별인터뷰: 中은 철강 공급과잉 해소의 세계 선두에 - 상무부 부장조리와의 인터뷰

  • 크기

  • 인쇄

출처 :  신화망 | 2016-04-21 15:43:26  | 편집 :  왕범

(자료 사진)

   [신화망 브뤼셀 4월 21일] (솨이룽(帥蓉) 자오샤오나(趙小娜) 량린린(梁淋淋) 기자) 장지(張驥) 중국 상무부 부장조리는 최근 브뤼셀에서 가진 신화사 기자와의 특별인터뷰에서 철강 공급과잉 해소에 관련한 중국 정부의 조치와 결심, 얻어낸 성과는 모두 세계의 선두를 달린다고 피력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철강위원회가 주최한 “철강분야 공급과잉과 구조조정에 관한 고위급 심포지엄”에 참석한 뒤, 그는 금융위기이래 세계 경제 하행 및 수요 위축은 현행 세계 철강 공급과잉의 근본원인이라고 밝혔다.

   장지는 “중국 철강공업은 세계 경제 발전에 기여했다”고 지적했다. 철강의 생산대국인 동시에 소비대국이기도 한 중국에서 85%~95%의 철강 생산은 모두 내수에 투입되는바 향후 중국의 도시화 건설, 판자촌 개조, 건축 표준 제고 등에서도 철강에 대한 수요가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이와 동시에 중국은 대량의 철강제품을 수입함으로써 세계 철강제품에 넓은 시장을 제공했다.

   “지난해 중국 철강 수출은 많이 증가한 1.12억톤에 도달했다. 그러나 이는 중국 전체 철강량의 14.5%에 불과하다. 일부 서방국가에서 철강 수출은 생산의 40%를 차지하고 있다.” 그외, 장지는 지난해 중국인들의 일인당 철강 축적량은 5톤에 그쳤으며 이는 8~10톤에 이르는 서방국가 수준보다 크게 낮은 기록이라고 덧붙였다.

   사실을 왜곡하거나 공급과잉의 책임을 중국탓으로 돌리는 서방의 보도가 있게 된데는 그들이 절대적 데이터로 판단하고 세계 철강 총생산량에서 중국이 절반 좌우를 차지한다는 점을 강조했기 때문이라고 장지는 지적했다. 그러나 사실 중국은 세계 철강 생산량에서 이미 약 46%를 소비해버렸다.

   “중국은 짧은 몇년사이 9000만톤의 낙후한 철강을 도태시켰고 향후 5년간 1~1.5억의 조강(粗鋼)을 폐쇄할 계획이다. 이는 유럽연합의 총 조강량보다 단 1000만톤 적은 량이다. 그러나 서방 선진국에서 철강 1억톤을 해소하는데 필요한 시간은 일반적으로 25~35년에 이른다.”

   장지는 철강 과잉공급 영역에서 중국이 직면한 문제의 복잡성, 난도 및 지불한 대가는 서방국가를 초과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철강 공급과잉은 국제적 문제이고 관련 경제체의 공동한 도전이자 책임인바 오직 함께 노력하여 규률을 준수하고 순서대로 전진해야만 호혜 상생을 실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원문 출처: 신화사

 

추천 보도:

中, 세계 최대 와인 무역 엔진으로

中, 상호적 질책은 세계 철강 공급과잉 해결에 무의미하다고 지적

010020071350000000000000011103501353004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