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망 베이징 4월 23일] 4월 21일, 한국 연합뉴스의 보도에 의하면, 한국 한류 전문 채널인 "한류TV서울"은 21에 중국의 20개 채널이 5월 1일부터 온라인 영상스트리밍 서비스(OTT)를 통해 한국에 방송된다고 밝혔다.
이 20개 채널에는 중국 중앙방송국(CCTV)의 2개 채널 및 18개의 성급 위성채널이 포함된다. 중국 재한중국화교협회가 재한 중국인의 정착을 돕기 위해 개통하는 채널도 곧 방송될 계획이다.
"한류TV서울"은 우선 한국에 거주하는 100만여 명의 중국인에게 채널 서비스를 제공하고 중국 여행객을 위해 숙박업소와 중국어를 공부하거나 중국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기업 등으로 시청자를 확대해갈 계획이다.
"한류TV서울" 측은 프로그램이 당장은 중국어로 방송되지만 앞으로 중국 영상물의 해외 서비스를 관장하는 미래TV의 협조를 받아 한국어 자막도 넣을 예정일뿐더러 중국 지방정부 투자 정보와 관광지, 기업, 제품 홍보 내용도 곧 시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외, 흑룡강신문사와 "한류TV서울"이 설립한 합자 법인 하얼빈(哈爾濱)CNTV가 운영을 책임지고 중국인터넷TV방송(CNTV)과 상하이라디오텔레비전방송국이 연합 투자로 설립한 인터넷TV방송(IPTV)합자회사- 아이상(愛上)TV미디어유한회사가 창설한 한류채널은 15일부터 산둥(山東), 후베이(湖北), 광둥(廣東), 윈난(雲南)과 네이멍구(內蒙古)자치구 등의 360만 IPTV 가입자들을 상대로 프로그램을 방송한다. 프로그램 콘텐츠는 한국 영화, 드라마, 오락, 게임 등 12가지를 포함한다.
흑룡강신문사 관련 책임자는 문화제품의 해외 보급을 추진하는 것은 "일대일로" 전략의 하나로 된다고 지적했다. 그 출발점을 한국으로 정한 것은 한중 우호 관계가 진일보 깊어졌음을 의미하는바 프로그램의 상호 송출을 통해 양국 간 소통과 교류가 더 강화될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원문 출처:환구망(環球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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