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망 로스앤젤레스 4월 23일] (쉐잉(薛穎) 기자) 죤 코브 미국 생태철학자는 4월 22일 "세계 지구의 날"을 맞이해 가진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의 생태문명 이념은 지구환경 보호에 중요한 기여를 바쳤다고 평가했다.
올해 91세인 코브에게 20세기 로스앤젤레스에서 겪었던 스모그는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다. 20세기 중엽, 생태가 악화된 미국사회 현실앞에서 "당시 걱정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었으나 나는 매우 염려스러웠다"고 그는 지적했다. 그는 그때로부터 환경보호에 관한 여러가지 해결방안을 탐색하기 시작했다.
이 방안에는 유명 생태경제학자 허만 다리가 인류와 자연의 조화 발전을 종지(宗旨)로 선도했던 경제체계, 생태건축학자 파울 솔라리가 구상한 철로교통을 기초로 한 띠(선)모양의 도시 발전 계획도 포함되었다.
백발이 무성하고 아흔을 넘겼으나 여전히 건재한 코브는 "사람들은 1970년에 '지구의 날'을 설립하는 것으로 지구에 대한 점점 더 많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세계 각국이 만약 40년 전부터 허만 다리, 파울 솔라리 등의 건의를 취했다면 우리의 지구는 지금보다 훨씬 양호했을게 분명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서방의 일부 대기업들은 자체 이익을 문명 생존 위에 올림으로써 수많은 환경보호문제를 초래했다고 언급하면서 "나는 깊은 곤혹과 실망에 모대긴 바 있다"고 덧붙였다.
"근년래, 중국의 생태문명 건설은 나의 희망을 재차 밝혀줬다." "생태문명 창조는 거대한 도전이다. 거대한 인구수량, 제한된 자연자원을 가진 중국에서 이는 더더욱 어렵다. 그러나 나는 중국이야말로 이 꿈을 실현시킬수 있는 가장 유력한 국가라고 믿는다"고 코브는 말했다.
이는 코브가 근 몇년간 줄곧 견지해온 관점이다. "중국에는 천인화해(天人和諧)를 강조하는 유구한 전통이 있고 효율이 높은 정부가 있으며 정부는 금융기구, 글로벌회사의 통제를 받지 않는다." 그외에도 중국에는 위대한 농업 전통과 대량의 경험있는 농민들이 있어 생태농업 발전에 유리하다. 여기서 생태농업은 생태문명의 중요한 기초이다.
"중국은 서방이 걸어온 착오의 길을 피해가고 세계가 생태문명에로 발전하도록 이끌 수 있다"고 부언했다.
원문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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