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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한국 여행간 中 판다 "부부", 정식으로 韩 일반인들과 만나

출처 :  신화망 | 2016-04-22 16:19:09  | 편집 :  박금화

    [신화망 용인 4월 22일](야오치린(姚琪琳) 기자) 21일, 한국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에버랜드에는 명절 분위기가 넘쳤다. 판다월드로 통하는 길 양측에 판다 그림이 인쇄된 채색깃발, 포스터들이 가득 걸려져 있고 전문 기념품 상점에는 판다 인형들로 가득찼다. 21일 이른 아침, 판다월드의 문앞에는 중한 각계 언론들과 게스트들이 모여있었는데 중국에서 온 판다 커플 “아이바오(愛寶)와 “러바우(樂寶)가 여기서 한국 대중들과 정식으로 만나게 된다.

   오전 11시, “아이바오”와 “러바오”는 천천히 우리에서 나와 사람들의 시선안으로 들어왔다. 그들은 오랫동안 기다린 언론 기자들과 게스트들과 먼저 인사를 나눴다. 한달가량의 적응기간을 거쳐 “아이바오”와 “러바오”는 이미 한국의 생활에 적응했다. 중한 판다 보호 및 연구 협력 협의에 의하면 이 판다 커플은 한국에서 15년간 생활하기로 되어있다.

   짧은 시간동안 매체들과의 만남을 가진 후, 오후 1시부터 판다 "부부"는 한국 대중들과 만나게 됐다. “아이바오”와 “러바오”가 살고있는 판다월드 밖에는 많은 사람들이 줄지어 있었다. 한국 남부 여수에서 온 한 부부는 판다의 첫 공개 소식을 오래전부터 이미 알고 있었는데 이틀의 휴가를 내고 아이와 함께 용인으로 왔다고 했다. 그들은 먼저 판다를 볼 수 있어서 너무 행운이라고 말했다.

   에버랜드측은 앞으로 소식을 듣고 온 손님들은 가까운 거리에서 판다와 접촉할 수 있을 뿐만아니라 판다 전시회를 관람할 기회도 주어질 것인데 이로써 판다가 중국에서의 생활을 알고 자연 환경에 대한 보호의식을 높이려고 한다고 소개했다. 당일 에버랜드에서 열린 판다월드 개관식에서 중한 게스트들은 “아이바오”와 “러바오”가 한국 여행 생활에 대한 축복을 전했다. 추궈훙(邱國洪) 주 한 중국대사는 “아이바오”와 “러바오”가 에버랜드에서 건강하게 자라 한국 시민들에게 행운을 가져다 주고 중한 우호적 관계에 빛을 더하길 바란다고 표시했다.

   에버랜드에서는 한국인은 판다를 아주 좋아하는데 앞으로 “아이바오”와 “러바오”가 많은 방문객들이 찾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올해 판다로 하여 에버랜드를 방문할 중화권 입장객이 50%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는데 중국의 판다는 한국의 여행 관광 산업의 발전에도 촉진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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