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망 베이징 4월 25일] (장다이레이(張代蕾) 기자) 한 국제 연합 연구는 경상적인 명상은 심신을 느슨히 해줄뿐더러 대뇌 활력도 유지해 노년 치매 등 기억력 손상을 보이는 질병을 예방하는데 유리하다고 밝혔다.
독일, 미국, 호주의 연구진은 미국인 100명을 상대로 뇌(腦)부 스캐닝을 진행했는데 그중 50명은 명상을 정기적으로 훈련한 반면, 그외 50명은 훈련하지 않았다. 스캐닝 결과는 컴퓨터 프로그램을 통해 분석되었는데 대뇌의 노화수준에 따라 나이가 제시되었다. 결과, 명상하지 않는 자의 뇌연령이 생리적 연령과 대체적으로 일치한 반면 자주 명상하는 자의 평균 뇌연령은 실제 생리 연령에 비해 7-8세 젊게 제시되었다. 또한 50세 이상의 명상자에 대해서는 나이가 많을수록 두뇌와 신체 간의 "나이 차이"는 더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관해 독일 예나대학병원 크리스티안 군터 연구원은 명상이 새로운 뇌세포가 생성되도록 자극함으로써 대뇌 노화를 완화했기 때문일 것으로 인정했다. 그외, 명상시 느슨하고 유쾌한 기분도 대뇌가 좋은 상태를 유지하는데 유리했다. 미국 하버드대학의 2014년 연구에서 명상은 대뇌구역에서 학습과 기억에 관련되는 회백질을 더 촘촘히 해줌으로써 기억력 및 학습능력 개선에 유리하다고 밝혀졌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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