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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 中 대인관계 바꾸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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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6-04-25 15:02:35  | 편집 :  리상화

 

(자료 사진)

   [신화망 지난(濟南) 4월 25일] (천하오(陳灝) 기자) 중국은 세계 최대 모바일 사용자 군체를 보유하고 있다. 중국 공업정보화부 통계에 의하면 올해 1월까지 중국 모바일 인터넷 사용자 수는 9.8억에 도달했다. 구석마다 침투된 모바일 인터넷으로 중국인 일상생활의 공유 행위는 모바일 인터넷으로 확장됐을뿐더러 공유 범위도 잘 아는 사람에서 낯선 사람으로 점진적으로 확대되었다.

   핸드폰 어플리케이션은 이런 공유를 경제로 바꿔주고 있다.

   하이난(海南) 여행을 계획중인 베이징(北京)의 한 청년, 그는 우선 "Petbnb"에서 자신의 애완동물을 맡길 가정을 물색한 뒤, "우버(Uber)"를 통해 그를 공항으로 데려다줄 자가용을 부른다. 비행기 대기과정에는 "샤오주단기렌트(小豬短租)"를 통해 하이난에서 숙박을 제공해줄 민박호텔을 검색한다...

   공유경제가 가져온 변화란 서비스의 제공자를 기업에서 개인으로 바꿨을뿐더러 사람과 사람 간에 신뢰도 부여했는바 사람들은 자신의 애완동물, 재물과 인신안전에 대해 타인이 위협을 조성하지 않을 것이라 믿기 시작했다.

   공유경제의 실명제 특징은 지인사회(熟人社會)의 느낌을 되돌려주고 있다.

   천츠(陳馳)는 "쌍방의 핸드폰 번호는 모두 실명 인증이 필요하며 매번 거래가 끝날때마다 기록이 남겨진다. 이로써 거래 쌍방은 자신의 신용에 크게 주의하게 된다"고 말했다.

   초보적 사교가 건립된 후, 보다 긴밀해진 왕래도 공간을 가지게 되었다. 공유경제는 공동한 수요, 애호를 가진 수많은 사람들을 집결함으로써 서로 알지 못했던 낯선 사람들에게 공동 언어를 부여했다. 이는 낯선 사람들 간에 장애물을 타파하고 신뢰를 구축하는데 거대한 공간을 남겨줬다.

   한 연구기구는 2015년 중국 공유경제시장 규모를 약 1.956조위안으로 제시하면서 미래 5년간 공유경제가 연평균 40% 속도로 성장해 2020년에는 시장규모가 GDP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10% 이상에 이를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같은 신경제 형태는 정부 부문의 중시도 불러일으켰다. 올해 중국 정부사업보고에서는 "13.5"기간 중국은 체제 메커니즘 혁신으로 공유경제 발전을 촉진하고 공유플랫폼을 건설해야 한다고 제기했다.

원문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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