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망 허페이(合肥) 4월 27일] (차이민(蔡敏) 주칭(朱青) 기자) 25일 오전, 안후이(安徽)성 허페이시 둥푸(董鋪)저수지 중앙“과학도(科學島)”에서 중국과학원 플라스마물리연구소가 프랑스 융합실험장치를 위해 건설한 첫 이온 선회 안테나가 준공과 더불어 교부되었다. 이는 중국이 핵표준급(국제업계 최고 표준)에 도달한 핵융합 핵심 부품을 해외로 수출한 첫 사례로 기록된다.
중국과학원 플라스마소(所)는 그전에도 미국, 독일에 기타 핵융합 공정 기술을 수출한 바 있다. 사람들에게 “인공태양”이라 친절히 불리는 핵융합 에너지의 개발 과정에서 수십년간 서방국가를 추수(追隨)하고 모방해온 중국은 강대한 국제수출능력을 구비한 “선도자”로 성장했다.
2006년 9월, 중국이 자주적으로 설계하고 건설한 세계 첫 초전도 토카막 핵융합 실험장치(EAST)가 건설됨과 더불어 첫 방전을 성공리에 마감하면서 전류 200킬로암페어, 시간상 3초에 근접한 고온 플라스마 방전을 얻었다. 국제 동류 실험장치에 비해 이는 사용된 자금이 가장 적고, 건설속도가 가장 빠르며, 운행에 가장 일찍 투입되고, 운행 후 플라스마 방전이 가장 빨리 발생하는 등 당시 세계에서 4가지 “최고”를 기록했다.
미국, 프랑스 등 국가가 세계 첫 열핵융합실험로 구축을 취지로 20세기 80년대 중기에 발기한 ITER계획이 중국을 7개국 협력국에 합류시킨 것도 바로 이때 이뤄졌다. 그후, 중국은 유럽, 미국, 일본, 러시아, 호주 등 30개 국가 및 지역들과 안정적인 핵융합 협력 교류 관계를 설립했다.중국과학원 플라스마연구소 숭윈타오(宋雲濤) 상무부소장은 “현재 해마다 수천명 연인원에 달하는 해외 과학자들이 우리 연구소를 찾아 국제적 협력을 전개한다. 그러나 10년전만 해도 우리가 해외로 가서 배워야만 했다”고 회상했다.
현재까지 중국과학원은 ITER계획 공급품 임무에서 부딪쳤던 모든 기술적 난제를 해결한 상태다. ITER에 교부된 부품은 국산화를 100% 실현했을 뿐더러 100% 통과를 전부 1차적으로 완성하고 기한내에 교부되었다. ITER조직의 두 총간사는 중국에 대해 “중국은 공급품의 연구개발, 생산 방면에서 각 방면을 추월했다”고 평가했다.
원문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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