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중국 외교부 사이트)
[신화망 베이징 4월 29일] (진뤄청(靳若城) 기자) 중국이 황옌다오(黃岩島)에서 바다를 매립하여 육지를 만들고 경계를 강화할 것이라는 미국 관원의 추측에 대해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8일 황옌다오는 중국 고유의 영토이고 중국의 황옌다우에서의 행동 실행 여부는 중국 주권범위 내 일이라고 표했다.
28일에 열린 정례 기자회견에서 기자가 다음과 같이 질문했다. 미국측에서는 중국측이 남중국해 황옌다오 부근에서 계엄조치 유사한 행동을 취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하는데 이로부터 중국측은 황옌다우에서 바다를 매립하여 육지를 만들고 경계를 강화할 것으로 추측한다고 미국 정부 관원이 말했다. 이번 달 19일부터 미국 공군은 A-10 전투기 등 군용비행기를 파견하여 황옌다우 부근의 “국제항공영역”에서 순찰을 진행했다. 중국측은 이에 대해 어떻게 평론하는가? 황옌다오에서 바다를 매립하여 육지를 만들 계획인가?
화춘잉은 최근 일부 언론에서 끊임없이 중국측이 황옌다오에서 행동을 취할 것이라는 억측을 퍼뜨리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렸다고 말했다. 화춘잉은 황옌다오는 중국 고유의 영토이고 중국이 황옌다오에서 어떠한 행동을 취하든 모두 중국 주권범위 내의 일이라고 강조했다. “중국은 주권과 정당권익이 침해를 받지 않도록 스스로 수호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능력이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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