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망 워싱톤 5월 4일] (린쇼춘(林小春) 기자) 중국, 독일 및 미국 연구진들은 2일 다음과 같이 밝혔다. 그들은 중국 윈난(雲南) 청쟝(澄江) 동물 화석에서 5.2억년 전의 일종 3차원 입체 저장된 노플리 우스 화석 군을 발견했는 데 이는 지금까지 발견된 최초의 절지 동물 노플리 우스 화석이다.
이 연구는 중국 윈난 대학 윈난성 고생물연구센터실험실 고생물 학자 허우샌광(侯先光) 교수와 류위(劉煜) 박사가 독일, 미국 과학가들과 공동으로 진행했다. 그들은 미국 《국가 과학원 학보》 최신 보고서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몸 길이가 2mm에 불과한 이 애벌레는 형광 현미경과 전기 렌즈 검색 분석을 통해 청쟝 화석 군에서 절지 동물에 분류되는 레안 초일리아(Leanchoilia illecebrosa)의 조기 애벌레로 감정되었다.
절지 동물은 개체 수가 가장 풍부한 일종 무척주 동물로서 부동한 종류의 유충이 많다. 노플리 우스는 그중 가장 유명한 일종으로 애벌레가 막 부화할 때 몸 분절이 분명하지 않으며 소수 몇몇 부속 기관만을 가지고 있다. 연구진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청쟝 화석 군에 대한 30여년의 연구 역사에서 이렇듯 잘 보존된 3차원 입체 절지 동물의 애벌레 표본의 발견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부분의 경우, 청쟝 화석 중 절지 동물의 표본 크기는 cm를 단위로 한다. 따라서 이렇게 5억 여년간 화석으로 보존되는 과정에서 압축된, 3차원으로 입체 보관된 화석은 드문 사례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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