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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F: 글로벌 기업 부채 극단적 수준에 이르렀다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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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6-05-10 09:50:17  | 편집 :  이매

(자료 사진)

   [신화망 워싱턴 5월 10일] IIF는 최근 발표한 한 보고서에서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글로벌 기업의 부채는 이미 극단적 수준에 이르러 일부 비교 지표를 보면 이미 리먼 브러더스 파산 전 금융 버블 시기 수준보다 훨씬 더 추월했다.    

   이 보고서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다년래 기업 부채는 여러 차례 기록을 세웠는 바 신용 사이클이 앞으로 밀고 나가면서 기업의 대차 대조표는 갈수록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 보고서는 두 가지 큰 위험을 경고하고 나섰는 데 과거 10년간 신흥 경제국의 기업 채무 규모는 5배 늘어나 25조달러에 달했다. 동시에 미국 및 유럽 등 선진국이 발행한 쓰레기 채권도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보고서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미국 기업의 총체적인 영리 상황은 2014년부터 감소세로 돌아섰지만 채권 발행은 여전히 심각한 수준인 바 순 차입금과 흑자의 비율은 1대 1.4에 도달해 2007년 서브 프라임 버블 기간에 비해 배로 늘어났다. 하지만 이런 부채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은 대부분 배당금, 주식 환매에 지급하거나 인수 합병 거래를 지원하는 데 쓰일뿐 기업용 자본 투자에 사용되는 것은 아니다. 실제로 기업 자본 지출은 2012년 이래 줄곧 하락 추세에 있다. 

   IIF는 또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현재 기업 부채의 복잡성은  두 가지 방면에서 나타나고 있다. 하나는 적지 않는 대기업들이 대량의 현금을 갖고 있는 데 이를 테면 미국, 유럽과 일본에서 대기업이 소유하고 있는 현금은 각각 1.6조달러, 2.2조달러와 2조달러에 달한다. 다른 하나는 많은 중소 기업들은 거액의 빚을 지고 있다.      

   IIF는 세계적으로 거의 500개에 달하는 대형 금융 기관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고 본부는 워싱턴에 두고 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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