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브라질리아 5월 10일] (류퉁(劉彤) 양장링(楊江玲) 기자) 9일, 바우지르 마라냐웅 브라질 하원 임시 하원의장은 호세프 대통령에 관한 하원 전체회의가 통과한 탄핵안을 무효화함과 동시에 이를 하원으로 되돌린다는데 서명했다.
마라냐웅은 당일 한 뉴스성명에서 자신이 연방 총변호사 카르도소가 제출한 상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히면서 탄핵안은“악의”에서 비롯됐을 뿐더러 일부 정당, 단체의 “미끼”에 걸린 것에 불과함으로 “법률적 효력이 없음”을 해당 결정을 내린 근거로 꼽았다.
이날 열린 공무활동에서 호세프는 국민들과 마찬가지로 자신 역시 “핸드폰”을 통해 탄핵안이 무효화됐음을 알게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국민들에게 결과가 어떠하든 “신중히 다루고 조용히 지켜볼 것을 부탁했다.
브라질 언론과 분석인사들은 이는 발생한적 없는 선례이므로 이미 통과된 탄핵안을 하원의장이 무효화할 권리가 있는지 여부도 법률상 규정된바 없다고 보고있다. 게다가 탄핵 보고는 상원에 이미 교부된 상태로 상원 특별위원회도 이를 통과시켰다. 상원 전체회의는 절차에 따라 탄핵 보고에 관한 표결을 오는 11일 진행할 예정이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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