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망 다카 5월 11일] (류춘타오(劉春濤) 기자) 주 방글라데시 중국대사관이 주최한 제15회 “한어교(漢語橋)” 세계대학생중국어대회 방글라데시지역 예선이 9일 주 방글라데시 중국대사관에서 열렸다.
“미래를 밝혀주는 꿈(夢想點亮未來)”을 주제로 한 이번 대회에는 4개 대학의 21명 선수들이 참가했다. 콩쿠르는 구연, 중국 상식 문답, 끼 자랑 등 세개 파트로 펼쳐졌다.
구연파트에서 선수들은 자신의 소망을 개인적 감수로부터 착수하여 중국어로 자신의 꿈을 이야기 했다. “영혼있는 가수(歌者)로 되자(做壹個有靈魂的歌者)”를 제목으로 강연한 공자학당의 셰량(謝亮)은 자신은 중국 음악을 매우 즐기며 인터넷을 통해 중국 음악 프로그램을 자주 시청한다고 밝혔다.
다카대학 해양학과에서 재학중인 장밍하오(姜明昊)는 “꿈은 이미 출항했다(夢想已經起航)”라는 강연에서 중국에서 해양지식을 계속 배울 그 날이 오길 기대한다고 했다. 끼자랑파트에서 방글라데시 선수들은 서법, 태극검, 호로사(葫蘆絲), 수묵화, 중국 쿵푸(功夫) 등 중화 기예를 아낌없이 드러냈다. 현장의 관중들은 이번 대회는 중화문화의 다채로움을 잘 보여주었다고 평가했다.
치열한 접전 끝에 저우퉁(周童)이 대회 우승을 따내고 공자학당의 류카이선(劉凱森)이 2위를, 다카대학의 톈룽(天龍)이 3위를 차지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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