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한국 한 화장품 전문점 11일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노동절 연휴 기간 중국 유커들이 한국 40여개 매장에서 가장 많이 산 제품은 마스크팩이고 헤어·바디케어 제품과 건강식품이 그뒤를 이었다.
이는 2015년 중국 유커가 선호했던 쇼핑품목과 차이가 있다. 2015년 같은 기간, 판매량 1, 2, 4, 5위를 차지했던 제품은 모두 마시크맥과 페이셜케어 제품이었다. 전문점 측의 분석에 따르면 중국유커의연령대가 점차 낮아지면서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고 필요한 목록을 정해 쇼핑하는 ‘스마트한’ 유커가 늘어났고 쇼핑 패턴이 변화한 것이다.
2015년 인기상품 50종에 속하지 않은 해주당은 중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의 입소문으로 이번에 판매 랭킹 3위에 떠올랐다. 그리고 무명 헤어 스트레이트너와 헤어·바디케어 제품도 판매 랭킹 5위 안으로 들어섰다. 방향제와 치약 등 생활용품의 구매량도 늘어났다.
한류의 영향으로 중국 유커는 한국 문화와 한국인의 생활방식에 큰 관심을 보여 이로 관련 상품도 인기를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
원문출처: 환구망(環球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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