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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노믹스” 난관 봉착

출처 :  신화망 | 2016-05-19 10:15:17  | 편집 :  이매

(자료 사진) 

   [신화망 베이징 5월 19일] (후이샤오솽(惠曉霜) 기자) 일본인의 생활에서 인스턴트 라면은 빠질 수 없다.최신 데이터에 의하면 인스턴트 라면에 대한 일본인들의 월평균 지출 증폭은 26.1%로 연속 4개월간 두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들리는 대로의 좋은 소식만은 아니다.보잘 것없이 저렴한 이같은 식품이 절찬리에 판매되는 것에서 “아베노믹스”가 마주한 곤경을 비춰볼 수 있다.

   아베 신조가 총리로 부임된 이래, 인스턴트 라면에 대한 소비는 최고폭으로 증가된 반면 교육,오락,교통 등 비내구재(Nondurable goods)에 대한 일본인의 소비는 감소추세를 보였다. 시라카와 히로미치 크레디트스위스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로이터통신사 기자에게 “식품과 생활 원가가 높아질 까 여전히 우려하는 소비자들은 다른 곳에 소비하지 않고있다”고 피력했다.

   아베는 “아베노믹스”를 출범하는 것으로 다년간 지속된 디플레이션에서 일본을 구하려 했는데 그중 소비자극이 중요 수단으로 되었다.그러나 로이터통신사는 염가(廉價)인 인스턴트라면의 절찬리 판매가 유지되는 것은 우려되는 현상이며 이는 디플레이션의 극복에 대한 일본인의 확신이 거의 바닥났음을 반영한다고 지적하면서 정책 제정자들은 올해 실망스러운 경제 성장치와 다시 마주하게 될 것이라고 논평했다.

   일본 교도통신이 4월말 설문조사를 발표한데 의하면 아베의 경제취업정책에 대한 긍정율은 36%로 3년전의 67%에 비해 대폭 줄어들었다.

   로이터통신사는 소비 회복세가 어려운 주요원인을 낮은 국민수입이라 꼬집었다.일본정부가 근로자 급여를 인상하도록 기업들을 부추키고 있으나 효과는 미미한 상황이며 지난 4년간에는 물가요소를 고려한 후의 실질적 급여가 되려인하된 것이 대부분이었다.

   2014년에 소비세율이 상향 조정된 뒤 고수입 가정의 소비는 안정세를 줄곧 유지하는 반면,저수입 가정은 소비가 주춤해졌다.교도통신 설문조사에서 피조사자들 중 57%는 아베경제정책이 일본의 빈부격차를 줄이는게 아니라 격화했다고 인정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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