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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인터뷰: G20 정상 회의는 中 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

출처 :  신화망 | 2016-05-21 11:36:30  | 편집 :  박금화

(사진 출처:중국국제방송국)

   [신화망 워싱턴 5월 21일] (정치항(鄭啟航) 류솨이(劉帥) 기자) 미국 싱크 탱크 전략 및 국제 문제 연구 센터 아시아 경제 수석 고문 매튜 • 굿맨은 일전에 신화통신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올해 주요 20개국(G20) 항저우(杭州) 정상회의는 중국이 전 세계에 실력을 과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바, 중국의 경제 개혁과 어울리는 회의 의제 설정은 이 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굿맨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G20 회원국 GDP는 전 세계의 약 85 %를 차지한다. 매번 회의 때마다 G20 정상 회의 주최국들은 저마다 정상 회의를 이용해 전 세계에 자신들의 실력을 과시해 왔는 데 본 회의도 마찬가지로 중국이 전 세계에 자신의 실력을 선 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될 것이다.

   굿맨은 다음과 같이 인정했다. 정상 회의 기간, 중국이 시장화 경제 개혁 추진 면에서 이룩한 거대한 성과를 보여주는 것이 특히 중요하다. 이렇게 하려면 “중국의 경제개혁과 일치한 회의 의제를 설정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굿맨은 다음과 같이 인정했다. G20 정상 회의는 글로벌 무역의 자유화를 추진하는 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할 수 있다. 그는 중국이 무역 의제 설정을 통해 G20 회원국의 세계 무역 기구 환경 제품 협정에 관한 담판을 진척시킴으로써 글로벌 무역의 발전을 추동하기를 건의했다.

   굿맨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금융 관리 시스템 개혁은 줄곧 G20 정상 회의의 초점이었다. 이 영역에서의 의제 설정은, 글로벌 금융 시스템을 보완하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중국 자체의 금융 개혁을 추동하게 될 것이다. 굿맨은 다음과 같이 건의했다. 중국은 본 정상 회의에서 에너지 효율성에 관한 의제를 설정할 수 있는 데 이는 글로벌 기후 변화 대응에 아주 유익할 뿐만 아니라 G20 각국의 경제 성장 수요에도 부합된다. 중국도 이 기회를 빌어 자신이 녹색 발전 영역에서의 노력을 보여줄 수 있다.

   그외에도 굿맨은 중국이 글로벌 위생, 재해 예방 및 관리 영역, 이를 테면 에볼라, 지카 바이러스, 조류 독감 등의 예방 및 제어에 대한 문제 설정을 건의했다. 올해 9월, G20 정상 회의가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되는 데 주제는 “혁신, 활력, 연동, 포용의 글로벌 경제”이다. 굿맨은 그 중에서도 “활력”에 가장 주목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현재 글로벌 경제 성장이 무기력한 상황에서 글로벌 주요 국가들은 모두 다 “하나의 강력하고 지속 가능하고 또한 균형 잡힌 발전의 길을 모색해야 한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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