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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채만: 하늘이 내린 색채

출처: 중국국제방송국 | 2016-05-22 10:17:41 | 편집: 이매

   지표면에 들어난 석탄층은 우레와 햇빛의 작용하게 자연 연소되고 그러는 과정에 오색으로 화려한 대지로 거듭나게 된 것이다. 오늘날 오채만은 외홀로 솟은 나지막한 둔덕들로 무어져 있다.

   최고 높이가 40m 정도에 달하는 산마루들이 아기자기하게 줄지어 있는데 멀리서 바라보면 기이한 모양의 산봉들이 천태만상을 이루어 마치 거대한 구렁이 같기도 하고 날렵한 사자 같기도 하며 우아한 숙녀 같기도 하고 영롱한 탑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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