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망 베이징 5월 26일] 베이징시간 5월 25일 새벽, 화웨이회사가 삼성회사를 상대로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 법원 및 중국 선전(深圳) 중급인민법원에서 지식재산권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는 보도가 있었다. 화웨이는 소송에서 삼성회사가 지식재산권 침해 행위에 대해 화웨이에 배상할 것을 요구했는데 여기에는 통신기술의 고가치 특허 및 삼성핸드폰에 사용된 프로그램이 포함됐다.
이동통신 네트워크의 표준 필수 특허들의 주요 보유자로서 화웨이는 “공정하고 합리적이며 비차별적인” 원칙의 기초상에서 특허 라이선스하는데 힘쓰고 있다. 하지만 화웨이 기술을 라이선스를 배제한채 사용하는 회사로부터 합리적인 배상금을 받을 권리가 있다고 밝혔다.
“스마트폰 산업이 건전하게 발전할 수 있는 기초는 업계 내 대량의 특허 교차 라이선스 계약으로 합법적인 기술 공유를 보장하는 것이다. 이 이념에 따라 화웨이는 다년간 업계 내 기타 특허 소유자와 적극적으로 협상과 교차 라이선스를 진행하여 총 수십 개의 업계 파트너들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화웨이 지식 재산권 담당부 부장 딩젠신(丁建新)은 이같이 말했다. “삼성이 화웨이의 연구 개발과 지식 재산의 성과물을 존중해 라이선스 없이 특허를 침해하는 행위를 중단하고 화웨이와 함께 산업의 발전을 합께 추진하는데 적극적으로 합작하기를 바란다.”
세계 지식 재산권 기구(WIPO)에서 공식 발표한 2015년 국제 PCT 특허 신청 통계수치에 따르면 화웨이 기술유한회사에서 3898건의 특허를 신청했는데 지난해에 비해 456건 증가되어 2년 연속 전 세계 기업 1위를 차지했다. 2015년 말까지 화웨이는 전 세계 범위 내에서 스마트폰의 가치 높은 LTE 통신, 스마트폰 조작 체제와 사용자 인터페이스 등을 포함한 총 50377건의 특허를 보유하게 되었다.
원문 출처: 환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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