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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리, 조선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 강력히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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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중국국제방송 | 2016-06-02 11:34:34  | 편집 :  왕범

   유엔 안보이사회는 6월 1일 언론 성명을 통해 조선이 최근 실패한 3차례 탄도 미사일 시험발사를 강력히 비난하면서 이런 행위는 안보이사회의 여러 차례의 성명을 공공연히 무시했다고 지적했다. 안보이사회는 대조선 결의 관련 조치의 전면 이행을 위해 노력을 가할 것을 모든 유엔 회원국들에 촉구하는 한편 관련 결의를 실시하는데 박차를 가할 것을 제재위원회에 지시했다.

   안보이사회는 성명에서 조선이 5월 31일과 4월 27일, 28일 세차례에 걸쳐 진행한 탄도미사일 시험발사가 실패했는데, 이런 반복적인 시험 발사 행위는 안보이사회 관련 결의를 엄중히 위반했다고 지적했다. 안보이사회는 조선의 모든 탄도미사일 발사행위에 대해 규탄했다. 안보이사회는 여러차례 발사 실패한 조선의 행위는 조선이 핵무기 운반시스템을 발전시키는데 도움이 되며 역내 긴장정세를 심화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과거 성명과는 달리 안보이사회는 조선 민중들의 수요가 만족되지 못하는 상황에서 조선정부가 탄도미사일 발사에 자원을 쏟고 있다면서 진일보 유감을 표했다. 동시에 안보이사회는 조선이 4월 15일과 23일에 발사한 후 재차 진행한 일련의 미사일 발사행위에 대해 큰 관심을 표했으며 이는 안보이사회의 여러 성명을 공공연히 무시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안보이사회는 조선은 마땅히 핵실험을 포함해 안보이사회 관련 결의를 위반하는 행위를 억제해야 하며 관련 결의에 규정한 의무를 전면적으로 준수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안보이사회는 2270호 결의의 종합조치를 포함한 대조선 결의 관련 조치의 전면 이행을 위해 노력을 가할 것을 모든 유엔 회원국들에 촉구했다. 동시에 안보이사회는 관련 결의의 실시를 강화하는 한편 회원국들이 관련 결의에 규정된 의무를 이행하도록 협조하는데 박차를 가할 것을 제재위원회에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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